추사 김정희(1786∼1856)가 1819년(순조 19년) 정기 과거시험인 식년 문과에서 병과(丙科) 9인으로 합격했을 때 받은 증서인 홍패(紅牌·사진).

당시 34세였던 추사는 최종 합격자 39명 중 18등을 했으며, 장원급제는 그의 친구 조인영에게 돌아갔다.

이 합격증은 유럽 한국학의 선구자인 마르티나 도이힐러 영국 런던대학 명예교수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20일 기증하면서 처음 공개됐다.

- 이광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