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오나르도 다빈치(1478~1519)가 그린 원본 스케치와 글 모음집으로 16세기에 제작된 '에틀랜틱 코덱스'가 낱장으로 해체돼 1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1119장으로 구성된 애틀랜틱 코덱스는 앞으로 6년 동안 24차례 전시를 통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이 그림은 전시된 45개의 원본 스케치 중에서 다양한 크기의 폭탄이 대포에서 발사돼 땅에 닿으면 내부의 작은 금속탄이 튀어나오는 장면을 묘사한 것으로 현대의 집속탄 또는 모자(母子)탄과 비슷하다.
-문화일보 2009.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