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6년 이후 13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몽유도원도'. 조선 전기 화가 안견이 안평대군으로부터 꿈에서 본 도원 이야기를 듣고 사흘만에 완성한 적품으로 제작 연대(1447년)가 알려진 조선 회화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다. 일본 덴리대 소장품인 몽유도원도(일본 국보)는 29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막하는 '한국 박물관 100주년 기념 특별전'을 통해 9일간 일반에 공개된다. 오른쪽은 폭 85cm, 길이 11m에 달하는 두루마리에 안평대군이 쓴 이 작품의 제자(題字).
- 사진 : 국립중앙박물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