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주시 천마총에서 천마도와 함께 출토된 그림판에서 말 탄 사람(기마인물) 그림(왼쪽)과 상상 속의 상서로운 새(서조·瑞鳥)의 그림이 확인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최근 그림판을 적외선 촬영한 결과 그동안 희미하게 드러났던 기마인물 그림 7점을 명확하게 확인했고 서조 그림 5점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기마인물과 서조 그림은 고구려 고분벽화에 나오는 것과 흡사하다. 그림판(지름 40cm)은 자작나무 껍질로 만든 판을 원형으로 이어붙인 모습이다.
사진 제공 국립중앙박물관
- 동아일보 2009.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