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2년 임진왜란 당시 동래성에서 왜군에 맞서 싸운 군민들의 항전을 그린 '동래부순절도(東萊府殉節圖)'의 1834년 판본. 최근까지 일본 교토의 한 사찰에 보관돼 있던 것을 개인수집가(심우희)가 일본에서 경매를 통해 800만엔(약 9500만원)에 구입, 국내에 들여왔다. 동래부순절도는 본래 1709년에 그려졌으나 원본은 전해지지 않고, 1760년에 다시 그린 작품(보물 제392호)이 현재 육군박물관에 보관돼 있다. 북촌미술관 제공

- 2010. 04.13 서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