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와 달항아리전
Artists and Moon Jars
1.15-2.10
갤러리현대 강남
Gallery Hyudai Gangnam
Tel. 02-519-0800



달항아리는 백자항아리의 희고 깨끗한 살결과 둥글둥글한 생김새가 보름달을 연상시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다른 명칭으로는 백자대호(白磁大壺)이다. 넉넉한 형태미와 어진 선으로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달항아리는 조선시대 문화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보물 백자대호를 비롯하여, 과거로부터 전통을 이어받아 현대적 시각으로 재창조한 젊은 도예작가 강민수, 강신봉, 김은경, 신철, 양구 5명의 달항아리 뿐만 아니라, 한국현대미술의 대가인 김환기, 도상봉, 구본창 등 달항아리의 선과 형태에 영감을 받아 자신의 작품에 그 정신을 담은 회화 및 입체 작품들도 선보인다. 조선시대 달항아리의 맥을 이어가는 도예 작품들과 달항아리의 조형미를 작품의 소재로 사용한 회화 및 입체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