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이백년 운림 이만리
2008.12.27-2.1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Tel.02-580-1284



남종화(南宗畵)의 거장인 소치의 관념(觀念)과 실경(實景) 산수화(山水畵)는 물론 사군자(四君子), 화훼(花卉), 서예(書藝) 등의 다양한 화목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이다.
미산(米山) 허형(許瀅, 1862-1938), 의재(毅齋) 허백련(許百鍊, 1891~1977), 남농(南農) 허건(許楗, 1908-1987), 임인(林人) 허림(許林, 1917-1942), 임전(林田) 허문(許文, 1941-현재), 허진(許鎭, 1962-현재) 등 현재진행형 운림산방(雲林山房) 200년 화맥(畵脈)의 대표작도 전시된다.
이를 통해 서구미술의 득세와 일본화풍의 무분별한 수용으로 전통서화가 크게 위축되고 혼란해진 근현대 한국미술에 있어 남종화의 한국적 수용과 전개양상은 물론 예향호남을 넘어 한국화단에서 차지하는 소치 운림산방 화맥의 역사적 성격과 미래전망까지도 가늠 할 수 있는 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