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꽃씨:아시아 이주작가
Korean Diaspora Artists in Asia
7.17-9.27
국립현대미술관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T. 02-2188-6038


한반도의 주변국인 일본, 중국, 독립국가연합에 거주하는 한인작가들의 작품들을 조망하는 전시이다. 전시제목인 ‘아리랑 꽃씨’는 세기가 바뀌어도 한민족의 삶과 함께 해 온 ‘아리랑’이라는 용어에 ‘꽃씨’라는 연약하지만 생명을 내포하고 있는 존재라는 의미의 합성어로, 척박한 땅에서도 당당히 삶의 터전을 일구어간 한인작가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상징한다.
1948년 정부수립 이전에 이주한 이주자와 그 후손들로 이루어진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사회적 상황과 예술과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으며, 각 나라마다 한인들의 위상이 작품에 반영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단순히 ‘한민족’의 공통성을 부각시키기 위함이 아니라, ‘민족’,’국가’라는 경계에 선 자들의 감수성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인의 이주사와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작가를 소개하여 한국미술사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되며 31명의 다양한 작품 180여 점을 전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