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미술소사(2012.5.21-6.20)
5.21 프랑스 <아에프페>(AFP) 통신은 한국 사진작가 아해(71)가 자신의 기업인 ‘아해 프레스’의 중개인을 통해 경매에 나온 쿠르베피 마을을 52만유로(약 7억7000만원)에 낙찰받았다고 보도.
5.21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경주시 황오동 쪽샘지구 신라 고분에서 1500년전 고깔형태의 은제모관이 최초로 온전한 형태 그대로 일괄 출토.
5.22 지난 2008년 방화로 전소돼 복원 공사가 진행 중인 국보 제1호 숭례문(崇禮門)이 여전히 화재에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발표
5.22 외국에 흩어져 있는 한국 문화재의 환수와 활용을 전담할 민간기구로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7월에 발족한다. 이 재단은 민간 소장 국외문화재의 실태와 유통 경로를 조사하고, 가치있는 국외문화재는 사들이거나 기증을 받고, 적법하게 반출되어 환수 대상이 아닌 문화재는 현지에서 활용하는 일을 한다.
5.22 문화재청은 1961∼1963년 숭례문 해체 수리공사 당시 작성된 실측도면을 추가로 확보
5.23 길일웅 경북 무형문화재 제9호 김천징장 별세.
5.23 문화체육관광부는 박물관 주간(18~27일)을 맞아 박물관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국공립박물관과 사립박물관을 평가해 인증해주는 박물관 평가 인증제 도입, 공립박물관 부실 운영을 미연에 막기 위해 공립박물관 건립지원 사전평가제 등 ‘박물관 발전 기본 구상’을 발표했다. 또 에너지 절약 및 사립박물관의 운영비 경감 차원에서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립박물관의 안정적인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사립박물관의 비영리법인화를 지원하고 비영리법인화 박물관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 박물관 유물 기증의 활성화를 위한 박물관 기증유물 감정평가위원회의 도입, 박물관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학예사 자격 제도를 개선하고 대학 박물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성화 대학 박물관 지정제도 등도 운영하기로 했다.
5.23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은 김해 진영 2지구 택지개발사업 부지에서 가야 고분에서는 최초로 5세기 무렵 배모양 토기 1점을 발굴.
5.24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카디르 톱바슈 이스탄불 시장 등은 이스탄불 시청에서 내년 엑스포 공동 개최와 두 도시의 우호관계 증진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
5.24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이용우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
5.24 부산 기장군은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인 관내 장안읍 장안사의 대웅전을 보물로 지정예고.
5.25 국토해양부가 한국의 동쪽 바다가 예부터 일본•영국•프랑스 등에서도 한국해(조선해)로 불렸다는 것을 알려주는 고지도(古地圖) 원본 49점 공개.
5.29 용산구는 한국 근현대사의 아픈 기억이 남아 있는 용산2가동 일대의 해방촌을를 역사적 의미와 공공미술이 조화를 이룬 예술마을로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12월까지 반년간 국비를 포함 1억 5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해방촌 일대를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할 방침이다.
5.29 성신여대는 운정그린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애경산업(대표 고광현)과 ‘융합예술인재 육성에 관한 메세나’ 협약을 체결.
5.30 서울메트로가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 설치했던 석등 6개를 철거하기로 했다. 석등 자체는 한국식이지만, 배열이 일본식으로 돼 있어 "일제의 잔재가 아니냐"는 문화재 제자리 찾기 대표 혜문 스님의 지적을 수용한 결과다.
5.30 우리은행이 올 하반기 중 미술품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미술품 담보대출’을 선보이기로 했다. 내달 시행되는 ‘동산담보대출’ 제도를 활용한 상품이다. 그동안에는 미술품과 같은 동산을 정식으로 담보로 설정할 수 있는 근거 법령이 없어 부동산을 1차 담보로 잡고, 추가담보에 미술품을 넣어 총 대출금액을 늘리는 방식으로 대출이 이뤄졌으나 6월 11일부터 ‘동산담보법’이 시행되면 근거법이 마련되기 때문에 미술품을 담보로 설정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미술품 담보대출 출시 시점을 8월 이후로 잡고 있다.
5.30 문화재청은 창덕궁 주합루(宙合樓)와 연경당(演慶堂)을 보물로 지정예고
5.31 문화재청은 고구려 고분벽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말 안장 뒷부분에 고정해 장식했던 ‘사행상철기’(蛇行狀鐵器)로 추정되는 철기가 경기 연천군 무등리 발굴 현장에서 출토.
5.31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앞마당에 17개의 해상운송용 컨테이너박스를 연결해 만들어지는 복합문화공간 `NEMO`(T.6399-7403)가 개관.
5.31 수원시가 이처럼 시를 대표하는 화성과 화성행궁 일대를 ‘문화예술특구’로 지정해 행궁 주변에 내년 말까지 국내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인 나혜석(1896~1948)을 기리는 기념관을 지을 예정이다. 또 팔달문 주변으로 공방(工房) 거리를 확대하고 행궁 광장을 예술창작과 상설공연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5.31 경남도와 (재)경남문화재단은 도비 4억원을 투입하여 산청군 구 고읍초등학교를 예술창작공간으로 리모델링해 경남예술창작센터를 개관.

 

6.1 광주지법은 지리산 성삼재 통과 차량 운전자 74명이 지리산 천은사와 전남도를 상대로 제기한 통행방해금지 등 청구소송에서 승소.
6.1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대곡천 암각화군 보존 학술조사 연구용역’ 국제세미나에서 강봉원(문화재학) 경주대 교수와 하인수 부산 복천박물관장 등은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육지(육상) 동물에 대한 재검토와 최근 발굴 성과를 토대로 국보 제285호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이하 반구대 암각화)의 조성 시기를 기존의 청동기시대에서 신석기시대로 올려 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2 독립 큐레이터 김애령씨가 예술의전당 전시 부문 프로그램 디렉터로 위촉됐다. 임기는 1년이다.
6.2 SK그룹은 경남 밀양시 단장면 안동민속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와 함께 ‘고택 및 전통마을 사회적 기업 설립 추진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6.3 성북동에 대양상선의 회사 역사관 겸 아트홀로 사용할 대양역사관을 개관
6.3 삼성미술관 리움의 서도호 개인전 ‘집 속의 집’이 총 관람객 수 10만1200명을 기록하며 2004년 리움 개관 이래 ‘가장 많은 사람이 본 전시’가 됐다.
6.3 중국 폴리경매에서 리커란의 풍경화 <완산훙볜>이 약 543억원에 낙찰돼 중국 작가의 회화작품으로 최고가 경신.
6.4 미국 뉴욕 맨해튼에 타임스스퀘어 ‘빅 스크린스’의 상영작으로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조승호씨의 <부표>가 선정.
6.5 5년에 한번씩 독일 카셀에서 열리는 제13회 카셀도큐멘타에 한국작가로는 양혜규, 전준호&문경원 팀이 초청되었다. 1992년 9회때 육근병이 초청받은 이후 20년만이다.
6.5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의 미복원 시설이었던 ‘남수문(南水門)’이 90년 만에 복원.
6.5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종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종로구와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6.6 전국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시립박물관이 없었던 대전시가 유성구 도안택지개발 지구 문화공원 내에 대전역사박물관을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역사박물관은 총사업비 181억원(민자)이 투입됐으며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기증전시실 등 4개의 전시실과 시민휴게실, 도시계획홍보관 등이 들어선다.
6.7 제16회 나혜석미술대전 대상에 박진양씨 수상.
6.7 문화재청은 문화유산국민신탁은 소설 <태백산맥>의 실제 모델인 보성군 벌교읍에 있는 ‘구 보성여관’(등록문화재 제132호)을 2년간 복원공사를 마치고 개관. 1층은 카페나 소극장 등 이벤트 공간과 벌교와 구 보성여관의 옛 모습을 보여주는 전시공간으로, 2층은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용된다. 또 기존의 여관으로 쓰이던 숙소공간은 숙박 체험장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숙박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6.7 피렌체대성당 박물관은 이탈리아 르네상스 초기 예술품 중 하나인 조각가 로렌초 기베르티의 <천국의 문>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피렌체의 산조반니 세례당 청동문이 27년에 걸친 복원작업 마치고 공개.
6.8 동국대가 ‘신정아 학력 위조 사건’과 관련 미국 예일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미국 코네티컷주 연방법원은 소송을 기각.
6.9 곤지암리조트의 갤러리다르(3777-2100)가 재개관.
6.10 한병호 前 전통문화예술전수원장 별세.
6.12 제26회 김세중조각상에 설치미술가 이불씨, 제23회 김세중청년조각상에 재미작가 김신일씨, 제15회 한국미술저작ㆍ출판상에 이기웅 열화당 대표가 선정.
6.13 제5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9.6-11.3)의 주제가 ‘거시기 머시기’로 확정.
6.14 문화재청은 전주 경기전에 봉안된 태조어진(보물 제931호)을 국보로 지정.
6.14 제3회 일중서예상 대상 수상자로 서예가 학정 이돈흥씨 선정
6.15 제4회 심원건축학술상 당선작에 이강민의 도리 구조와 서까래 구조-동아시아 문명과 목조건축의 구조원리가 선정
6.15 종로구 가회동의 갤러리서미가 최근 문을 닫고 현대카드가 가회동 공간을 15억을 주고 5년 임대해 신개념 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6.16 광주시 동구 궁동 예술의 거리에 28년 만에 다시 광주로 돌아와 데미화랑(070-4388-9505)으로 재개관.
6.18 겨레문화유산연구원은 금천구 독산동 도시개발사업구역에서 6세기 후반부터 7세기 전반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신라시대 도로 유구 등 취락 유구가 대거 발견.
6.18 이흥재 호암재단 이사장이 조선말기 장승업의 <천수삼우도>, 김규진의 <묵죽도>, 김응원의 <석란도> 등을 서울대에 기증.
6.19 이흥재 전북도립미술관 관장 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