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외부칼럼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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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평론가 김영호(b.1958)는 구상전 미술평론상(1994), 제1회 문신저술상(2008)을 수상하였으며 중앙대학교 미술학부 명예교수이다.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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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

채지영 / ‘당신의 집’ 프로젝트

[나의 집] 우리들 대부분은 유년시절 자신만의 공간을 꾸미던 기억을 가지고 있다. 마을 어귀의 은밀한 구릉, 아니면 매립지역의 공터 따위에 어설픈 재료로 집을 짓던 기억이다. 마당이나 옥상 구석의 공간을 텐트로 둘러치고 그 안을 들락거리던 기억도 있을 것이다. 집안 장…

김영호

일우사진상 2011년 심사평

기업 메세나의 다양한 방식 중 수상제도는 문화생산의 현장을 자극하고 문화담론을 주도하는 힘을 지닌 사회적 장치라는 점에서 역할이 주목된다. 금년 3회를 맞은 일우사진상의 열기는 응모자의 숫자와 일차선정을 거쳐 멘토의 대상이 된 24명 작가의 수준높은 역량을 통해 확인되…

김영호

2011. 10.

이동훈 / 무애의 삶과 예술

I. 무애의 삶이동훈의 호가 무애(無涯)다. 아호란 대개 그 주체의 인생관이나 세계관을 염두에 두면서 붙여진 이름이고 보면, 작가의 경우 그가 지향하는 예술관을 함축하는 의미로 여겨질 수 있을 것이다. 무애는 불가에서 쓰는 무애(無碍)와는 달리 ‘넓고 멀어서 끝이 없음…

김영호

예술과 광기 - 중광 예술론을 위한 시론

I. 프롤로그 광기(狂氣)는 예술사의 오래된 화두의 하나다. 예술 창조행위에 관여하는 정신현상으로서 영감이나 천재, 상상, 충동, 욕망, 그리고 무질서를 뜻하는 아나키(anarchy) 따위가 플라톤의 광기(Mania)로 부터 분화되어 나온 친족어라는 전제하에 그렇다. …

김영호

강요배 / 화산섬에 인문과 예술의 옷을 입히다

거문오름과 용암동굴 일대가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이후 제주의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 보다도 뜨겁다. 각지에서 몰려드는 관광객이 성산(城山)에 넘쳐나면서 제주도는 연간 관광객 수 800만명의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제주를 제주이게 하는 것은 이제 ‘세계 7대 …

김영호

2011. 09.

강부언 / 화산섬의 바람소리를 그리다

제주 미술사에는 추사 김정희가 등장한다. 조선말기의 실학자로서 1840년부터 1848년까지 9년간 대정현에서 유배생활을 하는 동안 서화가로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남긴이다. 추사가 바람의 땅에서 탄생시킨 추사체와 세한도는 한국 미술계의 귀한 결실로 공인되어있다. 세월이 …

김영호

2011. 08.

강요배 / 화산섬의 풍천월해(風天月海)를 그리다

화업 30년의 마디들 강요배의 작품에 담긴 의미를 말로 설명하기란 쉽지 않다. 그의 오랜 벗들이나 비평가들 조차도 그의 작품에 대해 단언 내리기를 주저해 온 것이 저간의 사정이다. 대학을 졸업해 화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 1980년대의 회화작품에는 특히 해독하기 힘든 수…

김영호

1988년 이후, 한국의 공공미술

1988년 이후, 한국의 공공미술Public Art in Korea Since 19881. 서언한국에서 공공미술에 대한 제도적 관심은 1980년대부터 시작되었다. 1988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의 유치는 도시환경의 개선을 위한 공공미술을 강화하는 원인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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