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용엽의 작품에 나타난 서명의 특징과 시기별 변화에 대한 분석윤 진 섭(미술평론가)1. 들어가는 말 아마도 한국 근현대사에서 6.25전쟁만큼 한국인의 가슴에 커다란 상처를 남긴 사건은 없을 것이다. 36년에 걸친 일제의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의 꿈을 이룬 한국은 분단된…
윤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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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2020. 09.
황용엽의 작품에 나타난 서명의 특징과 시기별 변화에 대한 분석윤 진 섭(미술평론가)1. 들어가는 말 아마도 한국 근현대사에서 6.25전쟁만큼 한국인의 가슴에 커다란 상처를 남긴 사건은 없을 것이다. 36년에 걸친 일제의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의 꿈을 이룬 한국은 분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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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멀고도, 아주 가까운 윤 진 섭 정영한의 작품에 대한 나의 가장 강렬한 기억은 이른바 바다와 관련된 이미지들이다. 2008년,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 개인전에 정영한은 상당히 큰 대작들을 출품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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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의 미학윤 진 섭(미술평론가) Yoon Jin Sup 한 중년의 남자가 커다란 흰 종이 앞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다. 한 3분 정도 지났을까? 명상을 하다가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난 남자는 앞에 놓인 커다란 달 항아리를 두 손으로 번쩍 집어 들었다. 긴장된 몇 초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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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과 특수, 그 초월의 미(美)를 향하여 윤 진 섭(미술평론가)Ⅰ.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새봄을 맞이하여 기획한 <장욱진을 찾아라>전은 입체적인 계획 아래 전개된다. 그것은 첫째, 공간적으로는 비단 한…
윤진섭
밀림의 춤, 낯설고(uncanny) 슬픈, 그러나 한없이 아름다운윤 진 섭(미술평론가)Ⅰ.최근 몇 년간 이정호는 물질감이 매우 두드러진 추상화에 몰입해 왔다. 내가 그의 작업실에 들어섰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이 과격할 정도로 거칠고 어두운 색조를 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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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과 복잡, 풍경과 평면의 사이에서 윤 진 섭 한동안 화단을 뜨겁게 달군 단색화의 열기가 주춤해졌나 싶었는데, 윤형근과 이배 두 작가의 전시가 동시에 열렸다. PKM갤러리에서 열린 윤형근전에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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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과 재사진의 역발상 윤 진 섭 근 삼십 여 년 전의 일이다. 1992년,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미술관의 관장으로 일할 때 무역센터점에서 <창작과 인용>이라는 제목의 전시를 기획한 적이 있다. 이…
윤진섭
한국 행위예술의 흐름과 대전의 새로운 미술운동[19751225]그룹의 활동을 중심으로 윤진섭(미술평론가)Ⅰ. 들어가는 말 현대미술에 관한 한, 대전미술도 이제 천천히 과거를 되돌아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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