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외부칼럼

윤진섭

인명사전 바로가기 : www.daljin.com/author/730 미술평론가 윤진섭(b.1955)은 국무총리 표창(1995), 대통령 표창(1996)을 받은 바 있으며, 한국예총 예술부문 대상(2010)을 수상하였다. [몸의 언어, 터치아트(2009)], [인사미술제와 한국의 팝아트(1967-2009), 에이엠아트(2009)]를 저술하였으며, 호남대 미술학과 교수, 국제미술평론가협회 부회장으로 재직중이다.

칼럼니스트

ALL(569)

2015. 04.

차이와 조화에 대한 성찰

한국미술의 세계화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궁극적으로 그것은 한국미술이 세계미술사 속에 번듯하게 자리를 잡아가는 것을 뜻한다.그것은 늘 현재진행형이지 않으면 안 된다. 지구상에 당당히 발을 딛고 살아가는 세계의 일원으로서 오늘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그것을 시각적인 측면에…

윤진섭

단색화와 미술시장

최근의 미술계 키워드 가운데 하나는 ‘단색화’이다.70년대에 태동돼 80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화단을 달군 그것은 60-70년대 화단을 점유하고 소멸된 서구의 미니멀리즘과는 달리 2세대 작가들에 의해 현재도 꾸준히 계승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Dansaekhwa’란 고…

윤진섭

2015. 03.

성공의 역설

“당신이 무엇이든지 생생하게 상상하고, 열렬하게 원하고, 진정으로 믿고, 열정적으로 행동에 옮긴다면 반드시 이루어진다.”약관 스물일곱의 나이에 최연소 백만장자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보험왕 폴 마이어(Paul Meyer:1926-   )의 말이다. 그는 스물네 살 때 월세…

윤진섭

비무장지대 문화운동의 재논의

예기치 않은 어떤 사건이 일어나 한 인간의 인생을 바꿔 놓듯이, 민족이나 국가도 자신이 모르는 사이 타자에 의해 운명이 바뀔 수 있다. 1945년 8월, 일본의 항복은 한반도의 운명을 바꿔놓았다. 한반도의 운명은 미국인 두 사람이 그은 단  하나의 선에 의해 결정되었던…

윤진섭

유령의 집

형태심리학에 유명한 실험이 있다. 오리와 토끼의 ‘더블 이미지’가 그것이다. 오리에 주목하면 토끼가 눈에 들어오지 않고, 반대로 토끼에 집중하면 이번에는 오리가 눈에 띄지 않는다. 이 실험은 인간이 두 개의 사물을 동시에 인지하는 일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일깨…

윤진섭

미술시장과 축제

표절 논란, 작가의 죽음, 미술 시장의 침체 등등으로 인해 을미년(乙未年) 벽두부터 미술계가 온통 음울한 이야기들 뿐이다. 우리는 과연 이렇게 한 해를 시작해야만 하는가?원래 시간은 마디가 없이 일관되게 흐르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그것을 분절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주체…

윤진섭

2015. 01.

역사적 진실과 미술 아카이브의 가치

[윤진섭의 비평프리즘]역사적 진실과 미술 아카이브의 가치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이 마포구 창전동 시대를 마감하고 최근 상명대 부근으로 이전, 드디어 홍지동 시대의 문을 열었다.'걸어다니는 미술사전‘이란 애칭을 지닌 김달진 소장이 평생 동안 모은 미술관계 서적 약 2만 여점은…

윤진섭

2014. 12.

이본 보그 / 복잡성에서 단순성으로의 이행

이본 보그 / 복잡성에서 단순성으로의 이행윤진섭(미술평론가/호남대 교수)Yoon, Jin Sup 90년대 초반에 한국을 방문한 이래 이본 보그는 약 20여 년 간에 걸쳐 다양한 직업의 한국인들과 친분을 쌓아왔다. 그녀는 작가, 큐레이터, 비평가는 물론 사업가와 외교관에…

윤진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