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이 현현되는 내적 추상과 정중동의 미학 김성호(미술평론가, Kim, Sung-Ho)I. 21세기의 추상, 추상성, 추상 회화 ‘해 아래 새것이 더는 존재하지 않는 21세기 현대 미술’의 장에서 고루한 20세기의 산물로 간주해 온 추상 회화에 여전히 천착한다는…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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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2020. 12.
무의식이 현현되는 내적 추상과 정중동의 미학 김성호(미술평론가, Kim, Sung-Ho)I. 21세기의 추상, 추상성, 추상 회화 ‘해 아래 새것이 더는 존재하지 않는 21세기 현대 미술’의 장에서 고루한 20세기의 산물로 간주해 온 추상 회화에 여전히 천착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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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로부터 순환하는 ‘변형의 공간’김성호(미술평론가, Kim, Sung-Ho) 작가 전용환의 작업은 알루미늄 재료를 드로잉처럼 자유롭게 다룬 ‘회화적 조각’으로 정리될 수 있겠다. 그의 작업은 대략 두 가지의 연작으로 진행되어 왔는데 하나는 ‘트랜스포밍 사이클스(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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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땅을 찾는 아트프로젝트김성호(Kim, Sung-Ho, 미술평론가)I. 프롤로그여기, ‘불의 땅’이 있다. 화산섬 제주는 불이 만든 땅의 생태와 역사를 한데 품는다. 한라산을 둘러싼 순상화산체와 일출봉처럼 작은 규모의 단성화산체뿐만 아니라, 기생 화산인 오름과 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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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 흔적으로 탐구하는 존재의 문제의식김성호(Kim, Sung-Ho, 미술평론가)프롤로그 작가 황성준은 사물에 담긴 흔적을 탐구함으로써 존재에 관한 문제의식을 성찰한다. 그의 작업은 구체적으로 캔버스 천으로 뒤덮인 은폐의 장치로부터 삐죽이 고개를 내미는 사물과 그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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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 흔적이 만드는 멀티플 모노크롬 - 노동과 명상 사이 김성호(Kim, Sung-Ho, 미술평론가)프롤로그 작가 유주희의 최근작은 ‘반복 - 명상의 흔적’이라는 의미의 ‘Repetition - Trace of Meditation’이라는 제목으로 선보인다. 제명에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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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것을 위하여김성호(Kim, Sung-Ho, 미술평론가)‘브이센터 더 라이브 뮤지엄’에서 ‘영원한 것은 없다(Forever is now over)’라는 제명의 기획전이 열린다. 이 전시는 김근중, 김길후, 오정현, 김진우, 김호성, 성태진, 이이남 등 예술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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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와 공포의 ‘숲’으로부터 공생의 ‘자연’으로 김성호(Kim, Sung-Ho, 미술평론가)I. 숲에 이르기까지 재불 화가 홍일화는 그동안 인간의 다양한 형상을 표현한 구상 회화를 통해서 인간이라는 주제 의식에 천착해 왔다. 미메시스의 조형 언어와 맞물린 밝고 화려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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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것들에 대한 기억과 미완의 예술 김성호(Kim, Sung-Ho, 미술평론가) I. 프롤로그 - 추상으로부터 박시현의 작업은 추상으로 대별된다. 화면 위에 수평과 수직이 교차하는 ‘기하학적 추상’은 물론 즉발적인 회화적 행위에 집중하는 ‘표현주의 추상’에 이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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