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경자, 여인상, 1985, 종이에 채색, 60×45.5cm, 대한민국예술원 소장천경자 미스터리. 참으로 희한한 신문기사 제목이다. 천경자 미스터리? 뭐가 어쨌길래? 기사의 핵심은 뉴욕에서 투병 중인 천경자 화가의 생사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추정에서 비롯되었다. 천경자는…
윤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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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7.
천경자, 여인상, 1985, 종이에 채색, 60×45.5cm, 대한민국예술원 소장천경자 미스터리. 참으로 희한한 신문기사 제목이다. 천경자 미스터리? 뭐가 어쨌길래? 기사의 핵심은 뉴욕에서 투병 중인 천경자 화가의 생사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추정에서 비롯되었다. 천경자는…
윤범모
2014. 06.
나는 지금 제정신이 아니다. 정말 미칠 것만 같다. 세월호 때문이다. 가만히 있으라. 어른들은 순종만 요구했다. 상식에서 벗어난다면 이의제기하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아니, 불의에 저항하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착한 학생들, 어른들 말만 믿고 있다가 결국 그들은 모두 …
윤범모
2014. 05.
세계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박물관이라 했다. 문화의 핵인 글씨 문화를 지키는 우리 겨레의 자존심이라 했다. 정말 자존심의 현장이고 싶었다. 하지만 이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이는 많지 않았다. 바로 예술의전당 서예관을 두고 하는 말이다. 세계 박물관 역사에서 유례를 찾…
윤범모
2014. 04.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설계공모 당선자 : 연초제조창, 존재하다, (주)원도시건축건축사사무소 (주)팀텐건축사사무소“평생 작업한 모든 작품을 마당에 쌓아놓고 불 지르고 싶다.”괜히 하는 소리가 아니다. 자신의 모든 작품을 불태우고 싶다는 원로작가, 그런 마음을 갖고 있는 …
윤범모
2014. 03.
박수근, 올해는 탄생 100주년의 해 그리고 내년이면 작고 50주년의 해를 맞이한다. 이를 계기로 박수근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우리 사회는 지난 반세기 동안 참으로 많이 바뀌었다. 정말 대변혁의 시대를 맞았다. 농경사회는 쇠퇴했고 첨단전자산업시대로 진입했다. 무엇보다…
윤범모
2014. 02.
‘시립’ 대구미술관이 시끄럽다. 김선희 관장 취임 이래 평균 5개월에 한 명씩의 큐레이터가 줄줄이 해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큐레이터의 해임 이유는 계약만료라는 것. 계약만료, 이 부분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대구미술관은 근래 4명의 큐레이터를 미술관에서 벌판으로 내보냈…
윤범모
2014. 01.
넬슨 만델라(Nelson Mandela, 1918-2013), 요하네스버스에서의 95세, 그는 이승을 떠났다. 세계의 슬픔이었다. 넬슨 말델라, 그는 백인의 흑인 차별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에 저항하면서 세계의 무대에 오른 인권운동가였다. 물론 그것의 반대급부는 28년이라…
윤범모
2013. 12.
‘드디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개관되었다. 11월 12일 오후, 미술관 야외에서의 개막행사는 대통령 참석의 ‘귀빈 행사’로 진행되었다. 날씨는 쌀쌀했다. 그동안 서울시 지도에서 국립미술관의 존재는 찾을 수 없었다. 한심한 일이었다. 그래서 미술계는 ‘유배’ 간 미술…
윤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