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Selby House: #즐거운_나의_집
4.27(목) - 2017.10.29(일)
대림미술관
셀비하우스 전시포스터를 본 순간 여긴 꼭 가봐야된다며 꼭 갈거라고 다짐한게 몇달전,
바쁜 일상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하는 사이 여름이 다가왔다.
아이들이 많은 방학이 되기 전에 가야지 했다가 아이들과 함께 전시를 보게 되었다.@_@
셀비하우스는 들어가는 입구부터 화려했다. 화려한 원색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자유로운 그림들.
그냥 보기만해도 즐거운 기분이 들었다.




2F-SELBY THE PHOTOGRAPHER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사적인 공간을 촬영한
첫번째 사진 시리즈 <The Selby is in Your Place>가 전시되어있다.
셀비의 친구들과 친구의 친구들이 생활하는 집, 직업,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을 사진에 담았다고 한다.




사진옆에는 친구들을 그림으로 표현한
귀여운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다 +ㅅ+

3F-SELBY THE ILLUSTRATOR
토트셀비의 일러스트가 걸려있는 3층은 정말 인기가 많은 공간이었다.
저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러스트 앞에서 사진을 찍느라 분주했다.
토트셀비의 일러스트는 어렵지 않고 친근하며 즐겁고 재미있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뭔가가 있었다.


3F-SELBY THE STORYTELLER
일러스트를 전시한 공간을 지나면 또다시 사진이 걸려있는데,
액자 프레임을 일러스트로 가득채워 만들었다.
일명 '레진 프레임'이라고 설명해놓았다.
이번전시를 위해 새롭게 제작한 작품들이라고 한다.
사진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액자프레임 속 일러스트에 내재되어있다.

3F-SELBY THE TRAVELER
지난 몇년가의 토드셀비의 삶이 담겨있는 설치작품이라고 한다.
LA와 뉴욕을 오가며 보냈던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뉴욕과 LA를 상징하는 이미지들을 입체적으로 만들어, 전시공간 한켠에 설치해두었다.

3F-SELBY THE NEIGHBOR
셀비의 작업실을 고스란히 재현해놓은 공간이 펼쳐진다.
작업실의 느낌은 복잡하고 화려하고 원색적인 느낌이다.
작업자체가 셀비의 라이프스타일인듯 싶었다.

4F-SELBY THE DREAMER
4층은 셀비의 꿈속에서 보았던 정글을 표현해놓았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동물들을 입간판으로 만들어서 설치해놓았다.
근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동물보다 큰 버섯들, 새보다 작은 기린, 새와 같은 크기의 나비, 새 보다 큰 애벌레.
정말 셀비의 상상 속 정글을 가져다 놓았다.
입간판 사이사이에 들어가서 사직을 찍을 수 있게 해 놓았다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렇게 두었다면 설치해 놓은 작품들이 온전히 보전되지 않았을것 같기도 하여
아쉬움을 뒤로하고 1층으로 내려왔다.

상상력을 자극하고 그림을 그리고 싶게 만드는
셀비하우스에 한번 놀러가보자!

- 주애, 정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