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구려 인조인간의 노랫말 2 (로보트 야상곡)
플랫폼엘
2020.1.31 - 2.2



대안공간 루프와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주최한 권병준 작가의 '싸구려 인조인간의 노랫말 2'이 플랫폼엘에서 3일간 진행되었다.
이 라이브 공연은 로봇을 이용해 메카니컬 시어터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그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완전한 주기를 상징하는 수 12를 염두해둔 인조인간 로봇 12개가 만들어내는 연극이며, 12개의 로봇에는 각각 이름이 부여되고 노숙자, 거리의 악사 등 역할이 있다. 그들은 음악에 맞춰 몸과 외팔, 손가락을 움직이며 서로를 비춰 그림자를 만들어내고 춤을 춘다.
작가는 이러한 움직이는 로봇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소외된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편집부 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