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바다미술제

인간과 비인간: 아상블라주 Non-/Human Assemblages

 2021.10.16. - 11.14 부산 일광해수욕장


 

이번 주제는 아상블라주는 본질적으로 부분이나 전체가 아닌, 그 요소들 사이의 상호 관계와 교류에 의해 생산되는 다층성을 뜻한다. 인간 사회와 비-인간 해양계를 하나로 결속시키는 내재된 유형들을 밝혀 가면서, 2021바다미술제는 비-/인간 아상블라주를 창조한다. 아상블라주는 변이되고 진화하는 생태와 인간과 비-인간을 구성하는 형태로서 끊임없이 새로워지며, 어떻게 그리고 왜 우리는 분리되기보다 서로 관계를 맺으며 존재하는지를 질문한다. 이렇게 우리는 다양한 차이들의 마찰을 받아들인다. 물은 우리의 집합적 몸들, 즉 우리의 정치, 우리의 유기적 과정, 우리의 경제, 우리의 존재를 자아내는 힘을 가로지른다. 물을 소비하고 방출하는 바로 그 행위는 모든 존재들을 연결하는 무한의 재생산적 행위이다. 2021바다미술제는 하나의 주체를 넘어 되기(becoming)’의 과정에 진입하기 위해 인류 모두를 아우르는 무한하고 규정할 수 없는 흐름을 긴밀하게 살펴볼 것이다. 전시는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집행위원장 김성연(부산현대미술관장) 이번 초대작가는 13개국 2236



                                                                   




10월15일 기자간담회는 4시부터 김성연 집행위원장의 개요, 리트카 비스와스 전시감독의 출품작 소개, 참여작가 인사 후 질의응답 / 전시작품 관람, 저녁식사, 전시작품 관람으로 이어졌다. 질의응답에는 A. 작가선정은 어떻게? 지역사회와 협업은? 작품관리 문제는? B. 장소를 정하고 주제를 정하나 아니면 주제를 정하고 장소를 정하느냐? 

리트가 비스와스 감독은 젊은 친화력과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

 

 

 오태원, 김경화, 김셩연 집행위원장, 리타가 비스와스 감독, 최앤샤인 아키텍츠


 조이데브 로아자 <유영하는 뿌리>


바다미술제는 198788서울올림픽의 프레올림픽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1987년부터 1996년까지 해운대 해수욕장과 광안리 해수욕장을 주요 개최장소로 활용하면서 대중적이고 특색 있는 야외전시를 지향하며 매년 개최되어왔다. 해양을 배경으로 하는 바다미술제는 지역의 자연환경 및 여건을 반영한 부산 미술의 독자적이고 특성화된 행사로 성장하였다.

 

 조병철 <생명체의 반격>


 김경화 <바다가 들려주는 이야기>



 최앤샤인 아키텍츠(부부작가)  <피막>




                                                                   




바다미술제는 2000년부터 2010년까지 부산비엔날레 행사에 통합·개최되어 왔다. 이후, 바다미술제를 독자적인 문화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하여 2011년에 부산비엔날레로부터 분리하면서 홀수해마다 부산 곳곳의 해수욕장 등에서 독립적으로 바다미술제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일광해수욕장은 처음이다


감독인 리티카 비스와스는 1995년 인도태생으로 최연소(26), 최초의 여성 바다미술제 감독이다.

학력사항은 2018-2019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석사 (필름 앤 스크린), 2014-2018싱가포르 예일-NUS 대학 학사 (문학, 예술인문학)

주요경력은 2021영국문화원 온라인 전시 Does it Feel Cosy?, Museum Without Walls 큐레이터, 2019-2021영국 New Art Exchange 갤러리 큐레이터, 2019-2020영국 노팅엄 아트 밀라 디지털 페스티벌 큐레이터, 프로듀서, 2016-2017싱가포르 ARNDT Fine Arts 어시스턴트 큐레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