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야코 록카쿠 : 꿈꾸는 손
2023.12.2 - 2024.3.24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현재 MZ세대 컬렉터들이 주목하는 아티스트인 아야코 록카쿠의 전시에 다녀왔다. 손에 직접 물감을 묻혀 골판지, 캔버스 등에 그려내는 핑커 페인팅 작업 방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신인시절부터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암스테르담의 델레이브 패밀리의 소장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초기 희귀작부터 대형 오브제 등 1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스케치 없이 즉흥적으로, 밝고 따뜻한 색채를 사용해 몽환적인 꿈같은 세계를 그림에 담아내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행복한 기분을 선사한다. 특히 커다란 눈의 새초롬한 소녀를 많이 그렸는데 이는 작가가 좋아하는 화사하고 포근한 색감을 표현하다보면 자연스레 소녀를 그려넣게 되었다고 한다.
전시와 연계하여 어린이 프로그램(1101 창의에꼴, 미술관이야기)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관람하기 좋은 전시이다.








- 편집부 : 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