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이슈 


서울시, 천경자 도록 저작권료 부과 논란 




천경자 도록 판매 페이지



천경자 화백의 작품 도록의 저작권 사용료를 둘러싸고 서울시와 천경자재단이 이견을 보이고 있다. 재단은 이탈리아 출판사 스키라(SKIRA)를 통해 작품 160여 점을 수록한 도록 2,000부를 제작했다. 서울시는 천 화백이 1998년 작품 일체의 저작권을 서울시에 양도한 만큼 저작권 사용 허가가 필요하며, 당초 비매품으로 허가 받은 도록 중 출판사의 유상 판매용 1,000부에 대해서는 공공저작물 사용료 징수 규정에 따라 1,210만 원의 사용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해외에 작가를 알리기 위한 공익 목적의 출판사업으로 도록 상당수를 국내외 미술관과 도서관에 기증 및 무료 배포했으며, 직접 판매수익을 얻는 구조가 아니라며 사용료 감면을 요구하고 있다. 재단 측은, 향후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분쟁 조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화랑·미술관 전시공간 변화

 · 6월에는 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에 AN미술관(www.angallery.co.kr), 대구 중구 이천로에 리안갤러리 대구(T.053-424-2203)가 이전 재개관했다.


 · 7월에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에 신세계갤러리 강남(T. 3479-6063), 종로구 종로11길에 인사도시유적전시관(T.724-9710), 경기 파주시 군내면 통일촌길에 DMZ37박물관(T.031-954-1001), 대구 수성구 용학로에 갤러리바제(T.053-767-2212), 부산 동구 망양로에 나숨갤러리(blog.naver.com/nasoom_busan), 충남 예산군 신암면 추사고택로에 추사기념관(T.041-339-8248)이 개관했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30일 ‘제2차 공예문화산업 진흥 기본계획(2026-2030)’을 발표했다. 전 주기 혁신을 통한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K-공예 해외시장 확대를 목표로 2030년까지 공예문화산업 매출액 9조 원, 수출액 40억 달러 달성을 추진한다. 예비창업부터 산업선도 단계까지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을 확대한다.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독립 산업군 제도화와 공예산업 통계 고도화,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개정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나선다.


· 충남도는 2027년 개관 예정인 충남미술관의 개관 준비 사업을 확대한다. 올해는 도내 공·사립미술관 11곳이 참여하는 충남미술주간과 공공미술관 협력전시, 체험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충남미술관-연구(CAM-Studies)’ 학술사업을 본격 추진해 충남 출신·연고 근대미술가를 조사하고 지역 미술사를 연구할 계획이다. 연구 성과는 향후 전시·교육·학술 프로그램과 미술사 아카이브 구축에 활용할 예정이다.




· ‘K-전통문화 세계화를 위한 문화유산법 개선방안’ 세미나가 7월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일반동산문화유산의 해외 수출·반출 제한 제도와 문화유산법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유경 미국 변호사와 공상구 마이아트옥션 대표가 발제를 맡고, 황평우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겸임교수 사회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 광주비엔날레가 8월 14일까지 AI 라키비움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민간기록물을 공개 수집한다. 개인이 소장한 광주비엔날레 관련 사진·영상, 서신, 기념품 등 기록물이 대상이며, 비엔날레의 역사와 지역 문화, 국제 문화예술 교류의 흔적을 보존하는 아카이브로 구축된다. 수집 자료는 수증 심의를 거쳐 전시·교육·연구·공공서비스 등에 활용된다.


· 서울중앙지법은 미술품 투자 상품 사기 혐의로 기소된 서정아트센터 대표에게 1심에서 징역 18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141억 9,000여만 원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미술품 투자 시 원금 보장과 매달 저작권료 지급을 약속하며 투자자를 모집한 뒤, 2016년부터 2025년까지 981명으로부터 1,000억여 원을 편취한 혐의를 인정했다. 검찰과 서정아트센터 대표는 쌍방 항소했다. 



수상

· 32회 광주미술상 이조흠 선정. 창작지원금 1,000만 원. 

· 5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젊은예술가상 미술부문 김민애 선정. 

· 3회 청주시 김복진미술상 정창훈 조각가 선정. 김복진 묘소 최초 발굴. 상금 2,000만 원.

· 호반문화재단 2026 H-EAA 대상 황지윤, 우수상 김준서, 선정작가상 강재원, 김성수, 서준, 전소영, 전주희 수상. 

· 2026 인천미술 올해의 작가(청년) 황문정 선정. 인천아트플랫폼 전시지원. 


동정

· 김예성(1978- ) 2027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선임.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책임큐레이터 역임.


김장언


· 김장언(1975- ) 충남미술관 개관준비단장 선임. 전 아트선재센터 관장.

· 송수련(1945- )·원문자(1944- ) 한국화가, 하종현(1935- ) 서양화가 대한민국예술원 미술분과 신입회원 선임.


안미희

· 안미희(1967- ) 세화미술관장 선임. 전 경기도미술관장. 

· 안태현(1968- )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사무총장 선임. 전 국립항공박물관장.

· 오민범(1968- ) 수원시립미술관장 선임. 수원시 AI스마트정책국장 역임.

· 임철빈(1968- )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이사장 선임.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 역임.



부고

· 김종상(1941) 7.12 별세. 서양화가. 목우회 이사 역임.

· 변요인(1940) 6.23 별세. 서예가. 헌법재판소 현판 제작.

· 이혜주(1950) 7.13 별세. 섬유예술가. 중앙대 명예교수.


안휘준


· 안휘준(1940) 7.20 별세. 한국 미술사학계 1세대 학자. 서울대 명예교수. 

· 조성주(1951) 6.9 별세. 서예·전각가. 한국서예가협회장 역임.

· 듀안 마이클(1932) 6.9 별세. 미국 사진작가. 연속사진 기법으로 유명. 

· 울프 헤르초겐라트(1944) 6.18 별세. 독일 브레멘 쿤스트할레 관장 역임. 백남준 유럽 첫 개인전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