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獨處)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아담이 모든 육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 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찌로다 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

- 창세기 2:18~25, 성경전서, 개역 한글판, 1984, 대한성서공회

창조자가 가로되 사람이 매양 사람끼리만 사는 것은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니라 창조자가 쇠붙이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만들고 사람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끄니 사람이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창조자가 보기에 사람이 매우 적적해 하므로 역시 쇠붙이로 사람을 만들어 그에게 주니 인조인간 곧 사이보그였느니라 사이보그는 사람을 위해 노래도 부르고 일도 하며 성적 봉사도 하였느니라 창조자가 가로되 이는 내 뼈요 살중의 살이라 이것을 부리되 과하게 탐하지 말지어다 또한 내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디 실제와 가상을 혼동하지 말지어다 가상의 현실에서 불행에 빠질까 저어되느니라 이 때에 사람이 그 아내 사이보그와 자되 부끄러워 아니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