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누구나 유명해지고 돈을 벌면 어린 시절 꿈꾸었던 일을 하고 싶어 한다. 18세에 대도시에 온 가난한 시골 소년은 유명한 미술학교에 들어가 미술가로 성공해 고향에 돌아가고 싶었다. 그러나 뜻밖에 입학시험에서 떨어지자 소년은 길거리에서 관광객들에게 엽서를 그려주는…
김형진
칼럼 외부칼럼
2011. 03.
사람들은 누구나 유명해지고 돈을 벌면 어린 시절 꿈꾸었던 일을 하고 싶어 한다. 18세에 대도시에 온 가난한 시골 소년은 유명한 미술학교에 들어가 미술가로 성공해 고향에 돌아가고 싶었다. 그러나 뜻밖에 입학시험에서 떨어지자 소년은 길거리에서 관광객들에게 엽서를 그려주는…
김형진
일본 미술평론가 나카하라 유스케(中原佑介)씨 타계일본의 미술평론가 나카하라 유스케(中原佑介)씨가 3월3일 타계했다. 일본 동북지역의 쓰나미와 지진 재해로 비상사태가 선포된 12일, 뒤늦게 가족장으로 치루어진 그의 부음기사가 전해졌다. 나카하라씨는 1931년 일본 코베에…
김영순
변기를 갖다놓고 예술품이라고 우기고, 수학공식을 그려놓고 '작품'이라고 한다. '예술작품'은 로댕의 조각이나 반 고흐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어떤 것'이라고 여기는 수많은 사람들이 '이런 것도 미술이냐? 나도 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지사. 1960년대 이…
편집부
2011. 02.
이하오디(一号地,, Art Base 1이라고도 부른다). 베이징 신흥 창작 예술촌인 이곳에는 중국을 대표하는 현대 작가 장샤오강(張曉剛·53)의 아틀리에가 있다. 사람들을 피해 작업에 몰두할 수 있는 조용한 곳을 찾아 3년 전 이곳으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문 하나 닫으…
편집부
도시개발로 아틀리에가 강제철거 당하는 바람에 3개월 전 베이징 예술특구 798에 새로운 둥지를 튼 작가 인차오양(尹朝陽·41). 아직 페인트 냄새가 가시지 않은 새 스튜디오는 작가의 취향이 담긴 골동품들과 작품들이 조화를 이룬 덕분에 마치 오래된 아틀리에처럼 흥취가 넘…
편집부
로제타석·파르테논 신전 조각 등 세계 유물 가득20110208004317개관 250년을 훌쩍 넘긴 영국박물관은 한 해 6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맞는다. 국내에선 이름을 놓고 ‘대영박물관’이냐 ‘영국박물관’이냐로 논란이 된 적 있다.세계 곳곳에 식민지를 두던 시절에 영…
편집부
2011. 01.
제자 카미유와 불꽃같은 사랑…‘세기의 걸작’을 낳다기원전 300년경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궁전 무세이온(Museion)에서 시작된 박물관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살아 있는 교육 장소’다. 고대에는 학문 연구의 장으로, 근·현대기에는 인물과 역사를 되새기는 기억의 장소로…
편집부
- 유종인1. 문자의 독성(毒性)과 그 해독(解毒/解讀)문자는 쓰는[書] 것이다. 그러나 문자를 그리는[畵] 것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때가 있었다. 그것이 비록 문자의 본령인 지시적 기능에 회화적인 기능을 덧붙인 것이라 해도 그 파장은 단순한 화인(畵人)의 개인적인 실험…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