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외부칼럼
자료창고
LAST PUBLISHED
ALL(802)
눈앞에 끝이 조금 떨어져 나간 커피잔이 있다. 손잡이는 오랜 세월을 말해 주듯 누렇게 변색되었다. 이도 나가고 손잡이도 변색된 이 초라한 커피잔이 경매에 나왔다. 이 작품에 당신은 얼마의 추정가를 매길 수 있나? 100원 혹은 1000원? 얼마의 가격을 매겨도 아무도 …
‘높은 감식안’에 분석력·담력까지거래성사 땐 작품값 10% 커미션‘큰손’ 고객 많으면 입김도 그만큼뉴욕서 주로 활약…한 축으로 자리미술시장이 다변화하고 있다. 그림을 투자 대상으로 보고 펀드를 구성해 ‘블루칩’ 작가들의 작품을 집중 매집하는 현상이 나타나는가 하면, 작…
미술관의 내일은 어떤 모습일까. 텍스트는 기본이고 사진과 동영상까지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미술관을 찾을까. 발품을 팔기 귀찮아 하는 필자는 온라인 뉴스레터나 인터넷만 보고 만족하는 경우가 많다. 곰곰 생각해 보았다. 분명 미술관을 가는 날이 있었는데…
“생생한 전시 위해 마네킹 첫 사용”1966년 경복궁 수정전에서 한국민속관 개관 준비에 여념이 없던 장주근 전 경기대 교수(84·당시 41세)는 몇 달 전부터 고민에 빠졌다. 제주도의 전통 일옷인 갈옷도, 일상에서 쓰였던 디딜방아도 그것만으로 전시를 해놓고 보니 생동감…
미술의 기능은 시각적 사실의 재현이라기보다는‘인간의 세계 이해’를 이미지를 통해 나타내는 것파리의 몽마르트르 언덕에는 화가들이 진을 치고 있는 곳이 있다. 테르트르 광장이다. 이곳의 화가들은 관광객을 상대로 그림을 그려주며 생계를 이어가는 이들이다. 이들 중에는 검은 …
■ ‘서양 미술’을 마치며지난달 초순부터 이어진 ‘2009 책 읽는 대한민국’의 두 번째 시리즈 ‘서양미술 들여다보기 20선’이 10일 끝을 맺었다. ‘서양미술 들여다보기 20선’은 지난달 11일 이탈리아의 미술비평가인 마테오 키니가 쓴 ‘클림트 세기말의 황금빛 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