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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인류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이미 인간은 자연의 가혹함에 면역력을 상실했고 당장 공장을 중단하거나 냉·난방을 억제할 수 없을 만큼 허약해져 있다. 당장 원시적인 상태로 돌아갈 순 없다는 얘기다. 이는 달에 우주 마을을 세워 거주하는 것 보다 더 힘들고 가혹…
가자 공습과 겹쳐지는 무차별 살상극피카소 작품은 20세기 미술 ‘아이콘’팔레스타인 인권센터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의 가자 지구 전쟁으로 숨진 팔레스타인 사람은 모두 1284명이라고 한다. 이 가운데 민간인 사망자 수가 894명으로, 다수가 여성과 어린이라고 하니 가자 …
환율 때문인지 아니면 정말 서울에 볼거리가 많아서인지 올해 들어 외국인 친구들이 자주 서울을 찾고 있다. 지난주 이탈리아에서 귀한 손님 한 명이 찾아왔다. 인사동 전통 주점에서 저녁으로 한국식 피자(해물전)에 막걸리까지는 좋았는데 서울 어디를 구경시켜 주어야 하나 고민…
히틀러의 광기 퍼나른 선봉대히틀러의 전형적인 이미지는 선동가다. 그가 팔을 흔들며 대중에게 연설하는 모습은 언제 보아도 인상적이다. 이 선동의 귀재가 막강한 소통의 힘을 지닌 예술을 그냥 두고 보았을 리 없다. 모든 전체주의 권력이 그러하듯 히틀러의 제3제국 역시 예술…
지난해 11월 7일 광주 조선대에서는 ‘상상력이 국가 경쟁력이다, 아시아적 상상력이 21세기를 지배한다’라는 제목 하에 국제 포럼이 열렸다. 아시아 문화중심추진단과 연세대학교 미디어 아트 연구소의 공동 주최로 개최된 이날 포럼은 상상력이야말로 인문학과 예술을 넘어 과학…
르네상스 이전 ‘베끼기’는 배움의 방편“노략질” 저주속 관대한 시각도 있지만큰돈 오가는 시장에선 어림도 없는 일프랑스 미술계에서는 이런 말이 전해져온다.“(19세기 프랑스 풍경화의 대가) 코로는 평생 2천여 점의 그림을 그렸다. 그 가운데 5천여 점이 미국에 있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