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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택

인명사전 바로가기 : www.daljin.com/author/688 미술평론가 박영택(b.1963)은 [얼굴이 말하다, 마음산책(2010)], [예술가의 작업실(2012)]을 저술하였고 아시아프 총감독(2010)을 역임하였으며,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예술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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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9.

문재인 정부의 미술 정책 공약에 대한 화랑들의 요구

 문재인 정부의 미술 정책 공약에 대한 화랑들의 요구 얼마 전 한국화랑협회와 한국미술협회가 ‘문재인 정부에 바란다-미술인 창작환경 개선과 글로벌 마켓 도약을 위한 정책제안’이라는 제목 하에 정책세미나를 열었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 각 분야에서 다양한 요구들이 있게 …

박영택

라벨갤러리 개관기념전: 라벨과 미술의 연결고리

라벨갤러리 개관기념전: 라벨과 미술의 연결고리  라벨의 사전적 정의는 ‘상품에 부착되어 있는 모든 표시’이다. 덧붙이자면 그것은 ‘상품에 부착되는 단순한 꼬리표일 수도 있고 포장의 일부가 되도록 정교하게 디자인한 그래픽’이기도 하다. 특정 상품을 구분하고 차별화시키는 …

박영택

디트리히 클링에의 영성적인 인체 조각

디트리히 클링에의 영성적인 인체 조각  디트리히 클링에의 조각은 나무를 거칠고 대담하게 깎고 나가 인간의 육체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만든다. 분명 사람의 얼굴과 몸을 재현한 것이긴 하지만 그것으로부터 부단히 빠져나온 또 다른 인간의 모습이다. 작가에 의해 해석되고 창조…

박영택

닮아도 너무 닮은 작품들

닮아도 너무 닮은 작품들  며칠 전 부산아트페어를 관람하고 왔다. 화랑들 간의 편차는 컸지만 흥미로운 작품들이 더러 있었다. 좋은 작품은 기존 미술작품들이 주지 못한 낯선 감각과 감수성을 안겨주며 미술에 대한 새로운 생각거리를 동반한다. 그런가하면 절묘한 조형미로 ‘딴…

박영택

김원백 / 선과 색의 중첩, 기이한 형상들의 변이

김원백-선과 색의 중첩, 기이한 형상들의 변이  김원백은 캔버스 면 천위에 여러 겹의 물감을 균질하게 발라 올렸다. 납작한 평면성을 강조하고 있는, 단색으로 단호하게 발려진 천은 이미 그 자체로 충분한 회화/색면추상회화에 해당하는 표면이다. 작가는 그 천을 임의적으로,…

박영택

김수지 / 시간과 기억의 단면

김수지- 시간과 기억의 단면   김수지의 작업은 얇고 투명한 한지 띠를 한 겹씩 조밀하게 말아서 원형 혹은 사각형의 덩어리로 만든 것이다. 그 덩어리 안에는 다시 무수한 원형들 내지는 유기적인 선들이 소용돌이를 이루며 반복해서 선회하고 있다. 중심부에서 밖을 향해 말려…

박영택

김명진 / 너무 어두운 화면에 출몰하는 검은 징후들

 김명진-너무 어두운 화면에 출몰하는 검은 징후들  아주 까만 바탕 화면에 희미한 윤곽, 선들이 점등한다. 그것은 시선에 마지못해 보여 지다 이내 어둠으로 묻히기에 망막은 이내 조바심을 낸다. 이 희박한 장면은 검정과 흰색, 아니 그것들이 뒤섞여 자아내는 이름 지을 수…

박영택

골병 든 몸을 두들겨댄 작은 몽둥이

골병 든 몸을 두들겨댄 작은 몽둥이 어린 시절 외할아버지는 가끔씩 서울 우리 집에 올라오셔서 며칠씩 묵고 가시곤 했다. 장항선 완행열차를 타고 서울역에 내려 버스를 타고 집까지 오는 그 길이 그분에게는 바람 쐬는 일이고 적조하고 무료한 시골생활과 반복되는 노동으로부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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