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를 위한 제언 윤진섭 | 국제미술평론가협회 부회장/호남대 교수신문보도에 의하면 인천시가 주최하는 [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가 차기 행사의 개최를 앞두고 진통을 겪고 있다고 한다. 행사의 지속적인 개최를 주장하는 측과 폐지를 주장하는 측이 서로의 입장을…
윤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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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9.
[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를 위한 제언 윤진섭 | 국제미술평론가협회 부회장/호남대 교수신문보도에 의하면 인천시가 주최하는 [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가 차기 행사의 개최를 앞두고 진통을 겪고 있다고 한다. 행사의 지속적인 개최를 주장하는 측과 폐지를 주장하는 측이 서로의 입장을…
윤진섭
이제 아들은 그만(No more sons)!윤진섭(국제미술평론가협회 부회장/호남대 교수) 이야기를 쉽게 풀어가기 위해서 우선 나의 집안 이야기부터 해야겠다. 1908년생인 나의 선친은 기미년 3월 1일 독립운동(1919)을 고향인 아산에서 열두 살에 직접 목격했다. 선…
윤진섭
2010. 08.
얼마 전에 홍대 앞 일원에서 열린 <제 9회 한국실험예술제>(2010. 7. 24-8. 1)는 예술이 일상과 어떻게 만나고 대중이 예술 속에서 어떻게 재미를 느끼는가 하는 문제를 극명하게 보여준 뜻 깊은 행사였다. 퍼포먼스를 비롯하여 설치미술, 현대무용, 부토, 벨리 …
윤진섭
이명박 대통령이 8.15 기념 경축사에서 밝힌 ‘공정한 사회’ 발언을 무색하게 하는 사태가 연이어 벌어지고 있다. 국무총리를 비롯한 몇몇 장관 후보자들의 사퇴 파동은 우리의 공직사회가 얼마나 도덕 불감증에 걸려있는가 하는 사실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다. 거기에 덧붙여 …
윤진섭
속도가 최고의 미덕인 이 시대에 느림의 의미란 과연 무엇일까? 특히 ‘빨리 빨리’ 증후군이 기승을 부리는 우리나라의 경우 이 단어가 시사하는 바는 매우 크다. 외국인이 한국에 오면 가장 먼저 배운다는 ‘빨리 빨리’는 어느덧 60년대의 근대화 정책 이후 한국 사회의 압축…
윤진섭
2010. 07.
지성인이란? 이명박 정부의 후반부 국정을 꾸려나갈 개각을 앞두고 국회청문회가 한창이다.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장관 후보자들은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각자 지나온 삶을 되돌아 볼 기회를 갖게 되었을 것이다. 나의 삶에 혹시 무슨 큰 잘못은 없는가. 만약 잘못이 있다면 그것은 …
윤진섭
내 어렸을 적, 아버지는 겨울이면 새벽같이 일어나 사랑채에 딸린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쇠죽을 끓였다. 아버지는 큰 가마솥에 여물을 넣고 물을 가득 부은 다음, 그 위에 쌀겨를 두어 바가지 듬뿍 끼얹고 짚단에 불을 붙였다. 짚은 바짝 말랐을 땐 잘 탔지만, 눅눅할 땐 매…
윤진섭
K 교수님께 말복을 지났는데도 한낮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벽에 걸린 괘종시계의 시침이 두 시를 가리키는 걸 보니, 밖은 아마도 타는 듯한 불가마속 한 가운데 같겠지요. 이번 여름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더워서 본격적인 여름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여름이 여…
윤진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