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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섭

인명사전 바로가기 : www.daljin.com/author/730 미술평론가 윤진섭(b.1955)은 국무총리 표창(1995), 대통령 표창(1996)을 받은 바 있으며, 한국예총 예술부문 대상(2010)을 수상하였다. [몸의 언어, 터치아트(2009)], [인사미술제와 한국의 팝아트(1967-2009), 에이엠아트(2009)]를 저술하였으며, 호남대 미술학과 교수, 국제미술평론가협회 부회장으로 재직중이다.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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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정준미 / '시간의 축적'이란 풀밭위에 펼쳐진 극미(極微)의 세계

'시간의 축적'이란 풀밭위에펼쳐진 극미(極微)의 세계2009년, 인사아트센터에서 가진 개인전 출품작들을 통해 정준미는수묵화와 의상의 만남을 시도한 바 있다. 동양의 전통 회화 장르 가운데 하나인 수묵화와 현대 의상의만남을 통해 수묵 고유의 맛과 멋을 흐드러지게 풀어냈던…

윤진섭

2011. 08.

공룡의 퇴장

바야흐로 21세기의 새로운 화두로 창의력과 상상력이 떠오르고 있다. 원래 이 둘은 바늘과 실의 관계처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자고로 상상력이 바탕이 돼야 창의력이 나오는 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찍이 아인슈타인은 “지식보다 상상력이 더 중요하다.”고 갈파했던 것이다.…

윤진섭

손봉채 / 이주(移住), 현대인의 자화상

Ⅰ. 약관 삼십의 나이에 제2회 광주비엔날레 초대작가로 발탁돼 <보이지 않는 구역>이라는 설치작품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사람이 바로 손봉채다. 비엔날레 전시장의 높은 천장에 거꾸로 매달린 207대의 자전거는 예의 그 ‘끼익끽’대는 음향과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장엄한 …

윤진섭

정진아 / 금기의 위반을 통한 관습의 전복

 Ⅰ. 정진아와 나와의 인연은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당시 나는 제4회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의 특별전인 [메르츠의 방(Merzs Room)](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 분관)을 기획하고 있었다. 나는 이 전시회에 진즉부터 눈여겨보고 있었던 정진아를 초대하…

윤진섭

김호득 / 끊임없는 자기부정을 통한 무애(無碍)의 경지

Ⅰ. ‘지금 여기’와 구도의 차원 예술가에게 있어서 전통은 늘 깨지 않으면 안 될 대상이다. 고여 있는 물은 썩게 마련,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계승인 동시에 극복의 대상이기도 하다. 김호득 역시 항상 그런 태도로 작업을 해 왔다. 30 여 년에 걸친 이제까지의 작업 과…

윤진섭

박신자 / 현실과 이상 사이의 길항관계, 또는 치열한 극복 의지

인간의 몸은 욕망의 전쟁터이자 생생한 삶의 현장이다. 굳건한 대지에 발을 딛고 서서 과감히 싸움에 임하는 전사처럼 인간은 매일 다양한 욕구와 전쟁을 치른다. 식욕, 성욕, 수면욕, 배설욕 등 신체적 욕구에서 명예욕, 출세욕, 지식욕 등 정신적 욕구에 이르기까지 그칠 줄…

윤진섭

2011. 07.

동서문명의 교차로, 터어키를 가다

Ⅰ. 케밥과 치즈, 올리브의 나라 터키 여행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탐색이다. 거기에는 전 감각을 동원한 몸의 기투(企投)가 필요하다. 생소한 음식을 맛보는 것에서부터 돌 하나, 풀 한포기에 이르기까지 열린 감각으로 대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요구된다. 여로에서 만난 사람들…

윤진섭

2011. 05.

박필현 / 우주, 단자(monad), 그리고 자연의 환기력

우주, 단자(monad), 그리고 자연의 환기력수묵담채에서 채색화, 그리고 이번에 선보이는 상호작용적(interactive)인 성격의 미디어 아트에 이르기까지 한국화 분야에서 다양한 실험을 추구하는 작가가 바로 박필현이다. 그 바탕은 자연에 있다. 자연에 대한 관조와 …

윤진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