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최수환은 빛을 연구한다. 작가에게 빛은 작품 표현의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다. 혹자는 빛이 공간의 형태로 자리 잡을 수 있고, 빛은 공간속의 입체적 그림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 빛이라는, 손으로 잡을 수 없는 비(非)물질적(물론 물리학의 입장은 …
하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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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2008. 11.
작가 최수환은 빛을 연구한다. 작가에게 빛은 작품 표현의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다. 혹자는 빛이 공간의 형태로 자리 잡을 수 있고, 빛은 공간속의 입체적 그림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 빛이라는, 손으로 잡을 수 없는 비(非)물질적(물론 물리학의 입장은 …
하계훈
2008. 10.
최근 우리는 세계 경제가 심각한 침체의 국면으로 전환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염려가 확산되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 국제적 규모의 금융회사가 파산하여 공중분해 되고 몇몇 나라들은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을 요청하였다고 한다.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시각에서는 요즈음…
하계훈
인간존재의 의미에 대한 실존주의적 해석은 보편적인 것 같으면서도 경우에 따라서는 특수하고 개별적인 해석이 가능하다. <어머니의 방>이라는 주제로 여덟 번째 개인전을 열며 입체 작품을 선보이는 심정은은 자신의 개인적 예술관과 인간관계를 조심스럽게 노출하면서 현대인이 느끼…
하계훈
경기도미술관에서는 매년 미술관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학예부서의 기획성이 돋보이는 비중 있는 전시를 기획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데, <언니가 돌아왔다>전은 이런 의도로 기획된 경기미술프로젝트의 두 번째 전시다. 개관 1주년을 넘긴 경기도미술관에서는 앞으로도 매년 이와 같이…
하계훈
비엔날레의 계절9월에 들어서자마자 광주, 부산, 대구, 서울 등의 도시에서 이러저러한 비엔날레가 개막한다는 소식이 쏟아진다. 그뿐 아니라 북경과 상해, 싱가폴, 요코하마 등 외국의 주요 도시에서도 역시 비엔날레와 트리엔날레 등의 행사 소식이 들려온다. 우리나라에서 비엔…
하계훈
2008. 09.
1990년대 후반 언젠가 한때는 비엔날레라는 용어가 신문이나 텔레비전에서 빈번하게 언급되면서 우리 국민 모두가 이 말의 뜻을 모르지 않을 것 같은 분위기가 조성된 적도 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작된 광주비엔날레의 경우 첫 행사가 개최되었던 1995년에는 MBC나 KB…
하계훈
40개국에서 190여 명의 작가가 참가한 가운데 부산비엔날레가 지난 9월 6일 막을 올렸다. 이 행사가 지금처럼 부산비엔날레라는 이름을 걸고 준비하기 시작한 것은 2001년부터이고 그 이듬해인 2002년에 첫 비엔날레를 시작했으니 굳이 이번 행사의 회수를 꼽아보자면 제…
하계훈
평론가들 가운데에는 최울가의 그림을 캔버스 위에 그린 낙서화로 보는 시각이 있다. 마치 정규교육을 통해 터득한 조형 어법과 무관하게 어린 아이가 자유로운 표현으로 화면을 구성한 듯한 그의 작품은 현대 도시의 일상공간에서 발견할 수 있는 낙서화와 일정부분 연관성을 가지고…
하계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