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등사 내 정족산 사고 장사각에서 열리는 ‘현대중견작가-성찰’ 전시 전경강화도 전등사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곳이다. 무엇보다 가람은 단군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삼랑성 안에 있다. 게다가 전등사는 4세기 후반 백제에 불교를 전했던 아도화상의 창건 사찰로 전해지고 있다. 그…
윤범모
칼럼 지난칼럼
칼럼니스트
2017. 11.
전등사 내 정족산 사고 장사각에서 열리는 ‘현대중견작가-성찰’ 전시 전경강화도 전등사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곳이다. 무엇보다 가람은 단군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삼랑성 안에 있다. 게다가 전등사는 4세기 후반 백제에 불교를 전했던 아도화상의 창건 사찰로 전해지고 있다. 그…
윤범모
2017. 10.
알뜨르비행장 ⓒ제주비엔날레김옥선, 빛나는 것들_무제_하원1695, 2013, 디지털 c-프린트, 120×150cm 뜨거운 여름, 부탄왕국을 다녀왔다. 히말라야 산자락의 오지에 있으면서도 행복지수 1위 국가라는 조그만 나라 부탄. 특이하게도 부탄은 외국인 관광객을 무조건…
윤범모
2017. 09.
송영옥, 여자마술사, 1960, 광주시립미술관 소장 하정웅컬렉션어두운 공간이다. 아니, 뭔가 처절한 공간이다. 높은 담장 위로 오르려는 사람들의 손. 하지만 두 손을 움직여 봐도, 아등바등 허우적거려도, 굳건한 시멘트 구조물의 위로는 오를 수 없다. 처절한 상황이다. …
윤범모
2017. 08.
또다시 8월이다. 뜨거운 계절. 8월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광복, 그렇다, 광복이다. 빛을 다시 찾은 계절이다. 1945년 이후 많은 세월이 흘러갔다. 하지만 광복 70년이 넘어가도 빛을 얻지 못한 곳이 있다. 예컨대 ‘나눔의집’만 해도 그렇다. 경기도 광주의 ‘…
윤범모
2017. 07.
나는 외국인 관광객이다. 신바람으로 가득 찬 나라라고 평가받고 있는 변화의 나라 대한민국, 그 새로운 모습을 보려고 왔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국은 독재자의 딸이 청와대를 차지하고, 소통의 길을 막고, 상상 밖의 전횡을 부려 국민을 놀라게 했다. 블랙리스트인가 뭔가를…
윤범모
2017. 06.
링컨센터 메트로폴리탄오페라단 전경 ⓒLincoln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뉴욕 링컨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돈 조반니>를 보았다. 이 작품은 <피가로의 결혼>, <마술 피리>와 함께 모차르트 3대 오페라의 하나로 유명하다. 1787년 프라하…
윤범모
2017. 05.
고요(Tranquillity) 5-IV-73 #310, 사진제공:케이옥션 ⓒ 환기재단·환기미술관65억 5,000만 원! 새로운 기록이다. 65억 5,000만 원!! 그림값의 경신이다. 작가는 김환기, 근래 고공행진의 주인공이다. 지난 4월 케이옥션에서 열린 정기경매에서…
윤범모
2017. 04.
삼성미술관리움삼성미술관리움의 홍라희 관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 사퇴했다. 그동안 미술계 영향력 1위의 인물로 꼽히던 ‘거목’의 퇴장인 것이다. 이 같은 사태를 바라보는 미술계는 안타까움과 더불어 착잡하기도 했다. 박수받으면서 떠나는 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기야…
윤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