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천 엄재권의 민화 40년 화업자연-생명의 아름다운 순리를 따르고, 나누다 민화작가 효천(曉泉) 엄재권은 한국 현대민화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민화계의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작가이다. 1980년부터 민화를 시작한 이래 올해로 41년을 맞이한 엄재권 작가가 2001년…
변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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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2021. 12.
효천 엄재권의 민화 40년 화업자연-생명의 아름다운 순리를 따르고, 나누다 민화작가 효천(曉泉) 엄재권은 한국 현대민화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민화계의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작가이다. 1980년부터 민화를 시작한 이래 올해로 41년을 맞이한 엄재권 작가가 2001년…
변종필
화가의 숲, 곶자왈의 공생과 상생에 관한 탐구화가는 작품에 자기 생각을 담는다. 대상을 그리는 이유가 명확해질수록 그림에 관한 생각도 확고해진다. 그 생각은 작품을 통해 감상자에게 전이된다. ‘어떤 대상을 표현하느냐?’는 화가의 생각과 관심이 현재 어디에 머물러 있는지…
변종필
주미경의 회귀, 그 자연스러움도예작가 주미경의 <회귀(回歸, reversion)>展은 전작에 견주어 확연한 변화가 보이는 ‘판성형-도판작업’ 형식의 새로운 작품들(35점)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전시는 <회귀>라는 타이틀부터 여러 생각을 갖게 한다. 회귀(回歸)는 인간사…
변종필
고통을 넘어서는 치유와 희망의 미장센사진과 영상을 전공한 이쥬 작가는 서사(徐事)가 절정의 순간을 치닫는 미장센으로 독자적 사진 세계를 담아낸다. 장면의 앞뒤가 매우 치밀하고 구축적으로 느껴질 만큼 연극이나 영화의 미장센보다 더 극적이다. 그는 서사의 절정을 표현하는 …
변종필
허공에 뿌리내린 자연, 그 생명의 무궁성20세기 이래 현대조각의 내용과 형식은 실험적 장르와 소재, 새로운 작법과 재료 등을 통해 한계 없는 확장과 팽창을 거듭해 왔다. 끝을 알 수 없는 변화로 인해 조각 고유의 경계가 무너지고 비조각, 탈조각 등의 용어가 조각 분야에…
변종필
22인의 가공하지 않은, 가능성 예술영국 신경의학자 올리버 색스(Oliver Wolf Sacks,1933-2015)가 저술한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에는 자폐증 화가 호세가 등장한다. 호세는 식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었음에도 묘사가 정확하고 생생한 식물 그…
변종필
박수형의 ‘무한재생’ 갤러리 이마주에서 열린 박수형의 개인전 ‘무한재생’’(2021.11.27.~12.18.)은 매우 흔하지만, 동시에 특별한 관심을 받지 못하는 도심 속 잔디와 잡초가 소재이다. ‘무한한 들판(infinite fields)’이라는 공통된 제목이 작…
변종필
2021년 지역네트워크교류전《공(空)의 매혹》고립과 고독의 연대, 그 대상과 미적 태도 ‘외로움으로부터 도망치는 사람은 고독의 기회를 놓친다. 사람이 생각을 ‘그러모아’ 숙고하고 반성하고 창조하는 능력, 그 마지막 단계에서 타인과 대화에 의미와 본질을 부여하는 능력…
변종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