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에서 활동하는 작가치고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고 싶은 마음을 한 번쯤 품어보지 않은 사람은 드물 것이다. 사람은 야망의 동물이며 또 그렇기 때문에 개인의 발전이 있다. 그래서 옛날부터 많은 사람이 청운의 꿈을 가슴에 품고 구미 등 선진 외국으로 유학을 갔다. 그러나 …
윤진섭
칼럼 연재칼럼
칼럼니스트
2020. 09.
미술계에서 활동하는 작가치고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고 싶은 마음을 한 번쯤 품어보지 않은 사람은 드물 것이다. 사람은 야망의 동물이며 또 그렇기 때문에 개인의 발전이 있다. 그래서 옛날부터 많은 사람이 청운의 꿈을 가슴에 품고 구미 등 선진 외국으로 유학을 갔다. 그러나 …
윤진섭
2020. 08.
전수천, 토우 Ⅱ, 테라코타, 네온, 철, 산업 폐기물, 알미늄, 유리, 조명 1800×800×380cm, 1995 ⓒ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전수천 도록 표지한국 미술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에는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 최근 들어서 다소 해묵어 …
윤진섭
2020. 07.
“사실, 많은 사람들은 완전한 것을 인식하기에 이르지 못하고 자기 자신의 부족함을 결코 깨닫지 못한 채, 얼치기 제작을 하다가 세상을 끝마치는 것입니다.”에커만이 쓴 『괴테와의 대화』에 나오는 한 구절이다. 창작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괴테의 이 발언을 통해 잘 알 수…
윤진섭
2020. 06.
HanQ, 코로나19 이후-우주낙원, 2020, 종이에 색연필, 21×29cm‘코로나19’로 인해 삶의 패턴이 바뀌고 있다. 재택근무가 늘면서 교통량이 감소하고, 미술관이나 공연장과 같은 다중이 모이는 대부분의 시설이 문을 닫았다. 그런 와중에 오랫동안 기승을 부린 코…
윤진섭
2020. 0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 세상이 어수선한 요즈음이다. 그 이름도 생소한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가 인구에 회자되면서 남과의 접촉을 꺼린다. 어쩌다 확진자가 나타나면 동선이 공개됨은 물론, 그 여파로 확진자가 출입한 장소…
윤진섭
2020. 04.
1995년 미술의 해에 기획한 ‘공간의 반란전’ 도록 표지“만물은 유전(流轉)한다.”라고 갈파한 사람은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다. 그의 말에 따르면, 사람은 같은 강물에 두 번 들어갈 수 없다. 어제의 생각이 다르고 오늘 생각이 다르며, 뜰 앞의 잣나무는 …
윤진섭
2020. 03.
백남준, TV Buddha, 1974, Stedelijk Museum, Amsterdam ⓒThe Estate of Nam June PAIK 예술 분야에서 뚜렷한 업적을 남긴 인물을 가리켜 우리는 흔히 ‘거장’이라고 부른다. 미술을 비롯하여 영화, 음악, 무용, 건축에…
윤진섭
2020. 02.
좌) 70년대 중반의 필자와 강용대(오른쪽)우) 강용대, 미완성 우주, 연대미상, 한지, 먹, 단청, 아크릴 73×143cm‘별이 된 아이’, 화가 강용대(1953-97).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흔히 그렇게 부른다. 작은 키에 가볍고 날렵한 몸매, 검도로 단련된 그는 …
윤진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