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오후2시, 신사동 K현대미술관에서 '이것은 현대미술관이다' 기자간담회가 있었다.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임지빈 작가의 작품


현재 전시참여 작가는 뉴멘/포유즈(Numen/For Use)와 임지빈 작가로 1층에서만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8월까지 층별로 작가들의 장소특정적 작업이 추가될 예정이다.




기자간담회 전경




작품과 전시 의의에 대한 설명, 작품제작의 상세한 과정과 저작권 문제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오갔다.




왼쪽부터 김연진 K현대미술관장, 스벤 욘켄 Numen/For Use 맴버, 임지빈 작가




간담회 이후 미술관 측의 제안으로 'Tape Seoul'을 체험했다.


Numen/For Use - TAPE FLorence 제작영상(링크)




뉴멘/포유즈는 테이프나 실, 그물 같은 소재를 사용하여 장소 특정적인 대규모 설치 작업을 선보이는데, 이들의 작업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은 각 재료를 활용한 작업을 통해 특정한 공간의 변형과 확장을 탐색한다는 점이다. 이들의 작업에 있어서 관객들의 참여는 이들의 작업을 완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관객들은 설치 구조물의 내부에 직접 들어가 그 공간 속을 직접 탐험하고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이번 전시의 부제인 ‘Everyone is an Artist, Everything is Art’에 걸맞게 관람객은 작품의 주체로서 참여하게 될 것이다.




작품 속을 직접 기어서 움직여보니 혹시나 테이프로만 만들어진 이 작품이 끊어지지는 않을까하는 마음에 살짝 겁이 났다.




작품의 지속적인 보수를 위해 Numen/For Use 맴버 중 몇 명은 전시기간 동안 현지에 남아 있는다고 했다.


국내에서 함께 진행 중인 'Numen/For Use: VOID'(-6.18), 이태원 현대카드 스토리지(링크)와 비교하며 전시를 즐긴다며 보다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으리라 보인다.




임지빈 작가의 대형 베어브릭 작품 3점과 다양한 공간에 설치 되었던 작품을 보여주는 여러 사진작품이 1층 로비에 설치되었다. 2016년부터 시작된 ‘EVERYWHERE(에브리웨어)’ 프로젝트는 도쿄, 오사카, 교토, 타이페이, 베트남, 홍콩, 청도를 넘어 미국의 캘리포니아를 거쳐 KMCA를 비롯한 국내의 다양한 장소에까지 현재진행형에 있다. ‘EVERYWHERE(에브리웨어)’ 프로젝트 시리즈인 풍선 베어브릭을 만나는 관람객들은 부드러운 재료로 이루어진 작품과의 촉각적 경험을 통하여 치유의 경험을 하게 된다.




임지빈 작가는 해외에서 진행하는 'EVERYWHERE'프로젝트를 위해 현지에서 한 달 가량 체류하며 그들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베어브릭 풍선의 운송부터 작품설치, 사진촬영 등은 모두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곧 몇 년간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정리해 책으로 발간 예정이라고 했다.


numen.eu

imjib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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