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역 소문난 맛집들 사이, 작게 자리잡은 갤러리B를 방문했다.
작가 정은혜는 사람들의 얼굴을 이천명 넘게 그려내며, 그녀가 생각하는 사람에 대해 말한다. 
그림 자체만이 아닌 그녀의 작업의 의미는 발달장애인이 가진 관계와 소통의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관계에 대한 열망, 냉혹한 현실 속에서 그가 가진 인간에 대한 사랑을 담아내고 있는 드로잉
작은 전시실 세 면을 가득 메운 은혜씨가 그린 얼굴들이 따뜻하게 맞이해주었다.




전시제목 속 그 은혜씨일 것 같은
알록달록한 자화상



















참고 - 갤러리B 블로그

사진, 글 - 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