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재를 아시나요?

 

서울 종로구 서촌 통인시장을 지나 종로구립박노수미술관을 지나 마을버스 9번 종점을 지나 인왕산 수성동 계곡으로 연결된다. 근처 언덕축대 밑에 서촌재라는 작은 화랑이 있다. 일반 화랑과는 구조가 다르고 주인 김남진대표는 "조선 마지막 내시가 살았던 집을 개조했다"고 한다


집안 방안으로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2개의 방과 창문에도 전시되었다. 화랑의 보존을 위해 입장료 5,000원도 받는다

이목을개인전(9.26-10.27)이 열렸다. 생활일기처럼 삶 그 자체를 그리고 시를 적는다. 작가는 시화전이 아니고 畵時展 이라고 부른다. 마지막날 들렸고 그림과 공간, 대표의 철학이 담긴 삶의 여유를 찾고 싶은 장소이다.


과거 국립현대미술관 근무시절 전시과장, 국립극장장, 의정부예술의전당 대표, 인천문화재단 대표를 역임한 최진용 씨도 만나서 근처에 멋진 앵두집에 저녁식사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