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심포지엄 
<이야기 만들기: 새로운 지식을 위한 배움의 도구와 미술관>
2019.12.13 - 12.14 (오후 1시-5시 30분)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지하 1층 다목적홀


박물관 교육: 지식 전달에서 이야기 중심으로

'미술관에서의 배움'을 주제로 12월 13일과 14일 양일간 개최된 이번 심포지움의 제목에선 "이야기", "새로운 지식", "배움의 도구"라는 키워드를 뽑아낼 수 있다.

기조. 교차와 분기: 미술관에서의 연구, 작품 만들기, 창의적 학습
_ 에밀리 프링글 / 테이트 연구부서 책임자

1. 미술관 교육에 대한 초 역사적 접근: 현재진행중
_ 헤이르트-얀 다벨라르 | 프란스할스미술관 교육·공공프로그램 코디네이터

2. 티칭 랩; 교실에서의 가르침과 배움의 시작으로서의 현대미술 아카이브 컬렉션
_ 수잔나 청 육 만 | 아시아 아트 아카이브 교육&참여팀장

3. 유권자 미술관: 류블랴나현대미술관의 경우
_ 보야나 피슈쿠르 | 류블랴나현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세션1의 모더레이터 백기영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부장은 올해 2019년 ICOM에서 논의 되었던 박물관 정의 개정안을 언급하며 발언을 시작하였다.

" 박물관은 과거와 미래에 대한 중요한 대화를 위한 민주적, 포괄적이고 다면적인 공간이다. 현재의 갈등과 도전을 인정하고 논제화하면서, 박물관은 사회를 위하여 유물과 표본을 보관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기억들을 보호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유산에 대한 동등한 권리와 동등한 접근성을 보장한다. 박물관은 영리를 추구하지 않는다. 박물관은 참여적이고 투명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사회적 정의, 세계적인 평등과 지구촌의 복지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수집, 보존, 연구, 해석, 전시, 그리고 세계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와 함께 그리고 그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박물관 정의 개정안
출처: 2019 ICOM 교토, 관장·학예사 국제행사 참가 결과보고서, 2020 ICOM 총회 재논의 예정

1. 컬렉티브는 곧 학교다,
_ MG 프링고토노 | 굿스쿨 디렉터, 앙가  위자야 | 굿스쿨 서브젝트 코디네이터

2. 뷔로데 트랑스미시옹의 사례연구, 혹은 불확실성의 가치에 대한 사유
_ 아나스타시아 미튜시나 | 개러지현대미술관 공공프로그램 큐레이터

3. 커먼의 학교는 무엇인가?
커먼을 위한 중심적 형태로서 배움의 컬렉티브적 시간에 대해
_ 로사 파르덴코퍼르 | 카스코 아트 인스티튜트: 커먼을 향하여 큐레이터


세션2 토론 모더레이터인 최성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부연구위원은 기존의 박물관에선 소장품이 전시되면 관람자가 거기에 의문을 가지는 것이 불가능했지만 소장품에서 관람자로 박물관 전시의 중심이  변화되며, 교육기관으로서의 박물관이 전달하는 정보 또한 지식에서 이야기로 바뀌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기획자 김정현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교육사는 지역사회화 소통하는 주민 친화적기관이자 사회문화적 변화와 대중의 의식을 반영하는 동시대 미술관으로서, 지역민과의 관계안에서 여러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형성되어온 미술관의 정체성을 위한 실천에서 남게되었던 과제들 '이러한 실천을 통해 예술이 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인가' '예술이 정말 시민 공간의 구성 요소가 될 수 있는가' '예술이 진정 교육의 역할을 수행하고 기존의 교육시스템을 보완할 수 있는가'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모색해보고자 하는 자리를 마련 하였다고 밝혔다.

공동기획자인 이한범 독립큐레이터는 이번 심포지움을 기획하며 '왜 미술관이 배움의 장소로서 특권적일 수 있는가?' '왜 역사를 역사학에 공동의 구성을 현실정치에 위임하지 않고 미술관museum에서 다루어야 하는가' ' 미술관이 대학교나 여러 대안적 교육 기관, 심지어 유튜브에 비해서 어떻게 비교유위를 가지는가' 라는 다소 냉정한 질문을 던졌다.

'시민미술아카데미'로서 진행되기에는 국제심포지엄의 화두와 참여기관의 발표가 이질적이라서 하나의 교육으로 묶이기에는 다소 광범위한 논의가 오고갔다. 



작성 사진: 김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