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청년비엔날레 《청년 서울, 청년 미술, 청년 아더랜드》
2024. 12. 24 - 2025. 01. 31
멀버리 힐스
참여 작가: (본 전시) 구민지, 구소희, 김경태, 김래현, 김상덕, 김수영, 김요인, 김지연A, 김지연B, 김판목, 김하윤, 김환이, 노경화, 박결, 박소라, 반민수, 소미정, 소희준, 송기재, 안보미, 양지혜, 예미킴, 우지원, 유영서, 이성재, 이원기, 이정희, 이주원, 이중민, 이지수, 임소진, 임하연, 정민희, 정수진, 조민균, 조상은, 조원득, 최나무, 최예임, 최인엽, 허태욱 / (초대 작가) 곽영희, 김영궁, 김영태, 김재호, 명현철, 박도진, 서이나, 이봉식, 이인, 장수빈, 장일권, 정연주, 조문현, 전수걸, 김희설, 권은정, 한태수, 황보지영, 박정숙, 김은주


《청년 서울, 청년 미술, 청년 아더랜드》라는 주제로 열린 2024 서울청년비엔날레는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서울지역 청년들로 이루어진 41명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서울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멀버리힐스에서 2025년 1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특히, 이번 서울청년비엔날레는 멀버리힐스 9개의 전시관, 갤러리 앨리 6개의 전시관을 포함한 모든 전시 공간을 활용하여 W층(지하2층)부터 2층까지 한 빌딩 안에서 관람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정민희, 예미킴 작가의 전시공간

반민수, <Green Hall>, 2023, Ink, oil, acrylic on arches, 112.1x145.5cm

최나무, <Green Beam 01>, 2023, Oil on canvas, 112.2x194.1cm
이번 비엔날레의 특징은 화려한 이력이나 경험의 유무를 떠나 순수하게 작품 자체가 지닌 예술성과 메시지에 주목했다는 점이다. 특히 캔버스라는 전통적 매체를 통해 청년 작가들만의 독창적인 시각과 감성이 담긴 대형 회화 작품들이 돋보인다. 각기 다른 목소리와 시선으로 세상을 탐구하는 41명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은 청년 세대의 고민과 열정이 깃들어 있으며, 이들의 내면세계를 드러내는 동시에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비춰낸다.

박소라, <Meta Beauty Innovation>, 2024, Mixed Media
강남의 중심부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도시와 예술의 만남을 새롭게 해석한다. 회화를 중심으로 사진, 디자인, 영상, 설치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된 전시 구성은 현대 청년들의 복합적인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동시에, 도시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바쁜 일상 속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서울청년비엔날레를 통해 청년 작가들은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대중과 만나 영감을 주고받으며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펜데믹 이후 침체되었던 신진작가들에게 실질적인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활동 무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이 행사가 서울의 문화예술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 세대와 함께 그려나갈 새로운 예술의 장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4 서울청년비엔날레 《청년 서울, 청년 미술, 청년 아더랜드》는 서울청년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주최 및 서울청년비엔날레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월간미술세계, 갤러리가이드,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광화문아트포럼,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한국미술협회, 한국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 한국문화유산 글로벌재단, Gallery won, 서울미술협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심성연 tlatjddus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