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귀여운) 모험
2025.4.9 - 6.1
교보아트스페이스


《일상의 (귀여운) 모험》전시가 4월 9일부터 6월 1일까지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작업의 느낌이 '귀엽다'라는 것을 밀어내지 않고, 다양한 형상을 탐구하는 젊은 작가의 경향성에 주목했다. 전시에 참여한 '김옥정, 노한솔, 서지희, 장예빈, 황예랑' 5명의 작가는 귀여움이 읽히는 작품을 선보여왔고, 이번 전시에서는 그런 귀여움의 코드와 일상적 주제들이 결합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일상적인 것들의 미묘한 변화와 나에게 와 닿았던 위트 있는 순간을 담아내고 싶었다. 평범한 것들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다 저마다의 사정과 색깔이 있다.” 
김옥정의 작업노트





“너무 익숙하게 인지 되어서 통용 되는 정의들과 또 그 정의가 생겨난 과정들, 우리 주변의 많은 것들에 대하여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다. 이런 궁금증들은 세상을 다시금 보게 되는 시선이 되었고 작업의 큰 배경과 시작점이 된다.” 

노한솔의 작업노트





“내면의 고요함을 유지하고, 자신을 잃지 않으려 한다. 매끄러운 작품 위로 손가락 끝이 가볍게 구른다. 나에게 작업은 마음을 가다듬고 고요한 상태로 이끄는 일종의 명상 과정이다.”
서지희의 작업노트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가 만들어내는 하이퍼리얼리티 속에서, 실제와 가상의 '나'사이의 간극은 점점 더 커져갔다. 이러한 경험과 실존적 불안을 탐구하는 것이 작업의 출발점이 되었다.”
장예빈의 작업노트







“사람과 자연과 동물을 좋아함. 그 관계와 살아가는 방법이 좋다. 대단하지 않은 대상이 주는 애틋함과 그래서 받는 경이로움. 삶의 그 골난 부분을 면밀하게 보고 싶다.”
황예랑의 작업노트





남녀노소 누구나, 어디서든 느낄 수 있는 감정 귀여움. 사느라 점점 다른 감정들에 뒤덮여 그 감각을 잊고 지낸다. 《일상의 (귀여운) 조각들》 전시를 보며 '그래. 나 아직 풋내나는 귀여움을 사랑하지!' 라고 생각하며 흐뭇해졌다.  

작성 : 이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