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오의 이집트, 빛으로 깨어난 고대 문명
2025.5.1 - 10.31
빛의시어터
<파라오의 이집트, 빛으로 깨어난 고대 문명> 전시가 2025년 5월 1일 시작되어 10월 31일까지 빛의시어터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나일강 모래 속, 천 년 동안 묻혀 있던 파라오의 보물과 유적들의 모습을 통해 3천년 이상 지속된 고대 이집트의 역사를 보여준다. 쿠푸에서 투탕카멘 그리고 람세스 2세까지 우리에게 친숙한 파라오들과 웅장한 이집트 문화유산도 만날 수 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이집트의 역사와 신화, 사후세계에 대한 설명을 본 이후에 상영관으로 입장하는데 2개의 전시를 볼 수 있다. (파라오의 이집트 36분간 상영 / 이응노:위대한 여정, 서울-파리 14분간 상영 )
전시는 총 8개의 시퀀스로 '신성한 기원', '나일강 유역의 삶', '피라미드 건설', '파라오', '신성한 금', '신전', '왕가와 왕비의 계곡', '저너머'로 구성되었다.




고대 이집트 창조 신화를 바탕으로 신들의 탄생과 우주의 기원을 다루고, 드넓은 나일강을 따라 펼쳐진 이집트 사람들의 생활상을 그려낸다. 또한 피라미드가 형성되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재현하고 절대적인 존재인 파라오의 강력한 왕권을 각종 유물들을 통해 엿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별과 신화를 그려낸 장식이 가득한 벽화를 통해 고대 이집트인들의 천문학적 지식과 우주에 대한 이해, 사후 세계에 대한 상상력을 보여준다.



이집트 전시가 종료된 후에는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인 이응노의 작품세계를 빛과 음악을 활용하여 선보인다. 이응노 탄생 120주년을 기념한 전시로 문자추상, 군상 등 독창적인 화풍을 구사하며 동서양을 아우른 이응노의 전 생애에 걸친 예술적 여정을 함께 하게 된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천장과 벽면, 바닥을 통해 마치 작품 속으로 들어가서 보는 듯하여 색다르게 느껴졌고 몰입형 전시를 좋아한다면 꼭 관람하길 추천한다.
작성 : 이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