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웅미술관, 《광주와 근대정신》
2025.6.11 - 8.17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
광주의 국가등록문화유산을 조명하는 《광주와 근대정신》전시가 6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 기획자 정철호는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가 김사라, 김효중, 박일구, 안희정, 이세현, 이정록의 참여를 통해, 광주의 국가등록문화유산를 어떻게 바라보고 관계를 맺을 것인지 질문하고 탐구한다.


2024년 5월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으로 기존의 문화재는 국가유산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다양한 제도적 배경에서 특히 문화재를 재산으로 인식하던 기존의 관점에서 벗어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가치를 포괄하는 유산으로 인식하려는 취지를 반영하는 전시 기획이다. 이에 따라 근현대문화유산법은 보존 및 활용의 원칙을 유연하게 적용하며, 미래지향적 가치를 기반으로 주체적인 보존 의지를 존중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등록제를 확대하였다. 광주에는 2002년 등록된 광주 전라남도청 구 본관을 시작으로 2020년 전남대학교 용봉관까지 총 22건의 국가등록문화유산이 있다. 이들 대부분은 현재 본래 용도를 여전히 유지하거나 문화관광 자원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기획의도를 통해 이번 전시에서 작가들이 바라본 광주 국가등록문화유산을 통해 우리가 이 유산들과 맺어온 관계를 되돌아보고, 광주와 시민들에게 어떤 의미로 기억되는 장소인지를 성찰하며, 앞으로 더해질 의미를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의 근대문화유산이 단순한 과거의 유물이 아닌 현대적 의미를 지닌 문화자산으로 새롭게 조명되고 다양한 콘텐츠로의 개발을 기대하며 광주 지역의 사진작가와 지원과 미술작가 창작지원 활성화 등 지역미술문화에도 이바지할 것을 기대했다.
하정웅(86세) 광주시립미술관 명예관장은 미술작품을 가징 많이 기증한 컬렉터로 2012년 보관문화훈장 / 2020년 제8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예술후원인대상 / 2025년 석남미술이론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개인적으로 1997년 2회 월간미술대상 특별부문 장려상을 함께 수상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로 보세요

하정웅미술관아카이브센터

김달진, 변길현 하정웅미술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