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입주작가 성과전시
《모여 빚은 자리》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
2025.12.23-2026.2.22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오는 2026년 2월 22일까지 박물관 내 기획전시실에서 ‘2025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입주작가 성과전시: 모여 빚은 자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창작스튜디오에 머물며 작품 활동을 펼친 입주작가 8인의 예술적 성과와 교감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작가는 윤준호, 전희은, 이정빈, 이고은, 홍경서 등 국내 작가 5인을 비롯해, 토마스 카르피오(에콰도르), 아델라이드 르노(프랑스), 누리아 포사즈(스페인) 등 해외 작가 3인을 포함한 총 8명이다.

윤준호 작품 @이예슬
‘모여 빚은 자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흙’이라는 공통된 매개체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작가들이 고흥의 분청사기 전통을 탐구하고, 이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결과물들을 선보인다. 특히 작가들은 입주 기간 동안 공동의 가마와 작업 공간을 공유하며 흙과 유약의 물성을 연구했다. 이를 통해 도자뿐만 아니라 회화, 설치 미술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작품들이 탄생했다.

전희은 작품 @이예슬

이정빈 작품 @이예슬

아델라이드 르노 작품 @이예슬

누리아 포사즈 작품 @이예슬

토마스 카르피오 작품 @이예슬

이고은 작품 @이예슬

홍경서 작품 @이예슬
전시작들은 단순한 조형 활동을 넘어 작가 간의 치열한 대화와 영감의 교류 과정을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작가 개개인의 독창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서로 스며들며 완성된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흙과 불, 그리고 8인의 예술혼이 빚어낸 현장에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전경 @이예슬
◇상세전시
2025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입주작가 성과전시 《모여 빚은 자리》
2025.12.23-2026.2.22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
buncheong.goheung.go.kr
글 이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