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 100년전 2005. 8. 13 - 10. 23 국립현대미술관

지난 8월12일 오후 3시10분부터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한국미술100년> 개막행사가 있었다. 학예연구실장 최은주씨 사회로 김윤수관장의 인사, 문화관광부 배종신차관 축사, 개막 축하‘소리공연 : 1930년대를 가다’ 로 짤막한 판소리와 가요 공연에 이어 주요 참석인사 소개가 이어졌다. 네덜란드 대사부부, 독일문화원장, 이탈리아문화원장, 한국은행 정방우부총재, 전 국립현대미술관 윤치오관장, 전시 자문위원 이구열, 예술원회원인 민경갑, 윤명노, 전뢰진, 윤영자, 최종태, 원로화가 김병기, 한국박물관협회 김종규회장, 서울대박물관 김영나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전시는 광복 60주년을 기념하여 ‘은둔의 나라’에서 세계속의 국가로 성장하기까지 1세기 동안의 한국미술을 대상으로 기획되었다. 금년에는 1905년부터 1959년까지의 미술을 다룬 한국미술 100년 1부전이 10월23일까지 열린다. 전시는 1876-1905, 1905-1919, 1919-1937, 1937-1945, 1945-1953, 1953-1959로 나누어 1전시실, 중앙홀, 2전시실, 7전시실로 이어지게 꾸민 대형전시이다. 미술 이외 건축, 사진, 광고, 책, 잡지, 영화의 시각 전반 자료, 영상물들로 꾸며졌다. 이 방대한 전시를 관람하러 가기전에는 단단한 준비가 필요하다.



전시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의 일본작품, 도쿄예대 미술관, 교토 국립근대미술관 소장품도 나왔다. 우리나라 일본 유학생을 가르친 후지시마 다케지, 북한에서 활동했던 함창연, 변월룡 등의 작품도 전시되었다. 그러나 1984년에 국립현대미술관 <한국근대미술자료전>에 전시되었던 각종 자료들이 이번 전시에는 활용되지 못한 점은 아쉬움을 남긴다.

* 개막식사진 / 한국은행 정방우부총재, 김영나, 민경갑, 김윤수, 김병기, ?, 윤치오, 윤영자, 전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