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광주비엔날레 오픈에 초대를 받고 9월7일, 8일 광주에 다녀왔다. 올해로 6회 째를 맞는 비엔날레 주 전시관에서 열리는 본 전시는 '첫장-뿌리를 찾아서:아시아 이야기 펼치다'와 '마지막 장-길을 찾아서:세계도시 다시 그리다'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89개 작품을 선보인다. 첫장은 '신화와 환상', '자연의 몸', '정신의 흔적', '현재 속의 과거' 등 4개 소주제로 나뉘어 72명의 작가가 참여, 아시아 미술의 현대화, 세계화 과정을 추적함으로써 현대미술에 투영된 아시아 정신을 재조명한다. 마지막 장에서는 아시아ㆍ중동ㆍ북미권역과 유럽, 남미 3권역으로 전시공간을 설정, 아시아의 시각으로 현대미술을 들여다 본다. 아시아지! 역 출신작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주제를 잘 소화시킨 작품이 많다.





전시관과 안내데스크 주변에 비치된 비엔날레 가이드 소책자와 리플렛을 미리 읽어보는 것도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엔날레가 추천하는 관람 동선은 본전시관~빛카페~빛가든~야외공연장~민속박물관(열린아트마켓)~시립미술관(미술오케스트라ㆍ손아유 특별전)~국립광주박물관(동아시아의 색채전) 코스다. 주제별로 작품을 나눠 전시하기 때문에 관람동선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