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미술의 지평 - 조평휘전
이곳의 원로 한국화가 조평휘(75세)씨는 오랫동안 목원대 교수를 역임했으며 1960년대부터 최근작까지 수묵을 기조로 한 산수화 작품세계를 조명하였다.
대전미술의 지평 - 안치인전
행위예술을 중심으로 대전 실험미술의 구심점에서 활동해온 안치인(52세)씨는 설치미술, 드로잉, 관련 사진 등으로 꾸몄다. 이번 화집에는 윤진섭, 임동식, 김재권, 이건용, 유근영 씨의 글이 그의 작품세게를 다각도로 조명해주었다.

심향 박승무전
심향 박승무(1893-1980)는 한국화 6대가로 알려졌지만 다른 작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가가 낮았던 작가이다. 설경으로 유명한데 뒤늦게 심향추모사업회가 발족되어 2005년 학술심포지움이 열리고 이번에 추모전이 열린 것이다.
이번 전시는 미공개 희귀작인 1930년대의 다양한 산수, 기명절지, 동물, 인물을 함께 담은 <백락도> 10곡 병풍을 포함, 생애를 망라한 산수화, 가리개, 하도 등 50여점과 충남대박물관에 있는 낙관 31점이 전시되었다.
온고이지신전
잃어버린 퍼즐찾기라는 부제로 권기수, 김창세, 서은애, 석철주, 임남진, 정종미, 정주영 7명의한국화, 유화, 조각 작품을 부스형태로 꾸민 전시로 전통에서 출발하여 현대적인 해석을 보인 개성있는 작가들의 작품전이었다.
이미지의 환류-통하다
상설관 소장품전으로 김해민, 백남준, 육태진, 유동조 4인의 뉴미디어 영상작품전이다.
5개의 전시를 보고 대전시립미술관 이치호관장을 만나 금년부터 일반인에게 공개한 자료실을 둘러보았다. 몇년 간을 준비했지만 아직은 전담직원이 없고 자원봉사자에 의해 운영된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사실 이관장이 부임하며 미술관의 적극적인 홍보, 루오전의 성공적인 전시, 대전 미술의 정리, 대중 친화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5월에 인접한 이응노미술관 개관, 4월 이종상전, 7월 대전미디어디지털파라다이스- 꿈꾸는 도시, 11월 젊은작가전- 바람 전시 등이 계획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