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마석 모란미술관에서 오픈하는 "놀이와 장엄 2" <응시-나를 보다>를 위하여가 5월12일 오후 2시 구 공평아트센터에서 버스가 출발했다. 비가 와서 개막행사가 5시 좀 넘어 실내에서 이루어졌다.
이원호학예사의 사회로 내빈 소개, 출품작가 소개, 이연수관장 인사, 현각스님 인사가 있었다. 현각스님(43세)은 미국인으로 한국에서 수행하며 '하버드에서화계사까지'라는 책으로 유명하다. 그는 "백남준의 4분34초 이야기를 하며 이 순간 이 자리 자체를 작업으로 볼 수 있다"고 표현했다.







이어 국은미 현대무용가의 공연 후에 이 전시 기획자인 미술평론가 조은정씨의 기획의도, 갤러리투어 작품 설명이 있었다.

이번 전시는 불교를 주제로 2005년에 이은 조은정씨 두번째 전시로 현대 생활에서 자기를 찾아가는 길에 대한 성찰로 다섯 명이 출품했다.
서정국-생명의 줄기, 대나무를 나타낸 조각과 드로잉
석철주-몽롱하고 흘러내리는 형상에서 세밀한 부분을 더 살린 작품
강애란-방 전체를 설치미술로 영화의 한 장면이 지나가는, 그리고 칼러가 변하는 책커버 형태
배병우- 대작 소나무시리즈 5점
전수천-화면에는 데모, 폭력, 권력, 집회 화면이 비쳐지고 텍스트는 밑에서 위로 "개혁한다면서 싹스리 하잖아요" "난자채취 누가 또 찔렀나 보죠" "학원 데려다 주고 쇼핑 가자" 등 이 스쳐 지나갔다. 바코드 위에 불상 작품 등

비가 와서 야외 천막속에서 부페 음식을 먹었고 권태선, 조각가 이춘만, 양화선, 정현, 미술평론가 최열, 영은미술관 박선주 관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 1. 서정국 작품
사진 2. 전수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