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미술평론가 서성록씨에 의해 약력보고, 고희기념 논총 헌정 추진위원회 윤진섭 위원장의 경과보고, 고희기념 논총 간행위원회
홍선표 위원장의 논총헌정 -기념논총으로 22명의 필자가 참여한 <한국 현대미술 새로 보기>와 오광수 한국근현대미술 앤솔로지 <시대와 한국미술> 두 권의 책이 나왔다. 이번 행사에 29개 화랑에서 도움을 주었는데 논총추진위원회에서 감사패 - 대표하여 선화랑 김창실 대표 - 증정
축사로 서울시립미술관 유희영관장 : * 실수가 없는 사람이다, 말이 많으면 실수도 많게 되는데 .... *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다, 만나는 시간 약속이나 원고 약속을 어기지 않는다. * 배려하는 사람으로 받으면 베풀었다. * 미술계의 야전사령관으로 현장에서 뛰었고 현대미술의 리더였다. * 미술애호가 저변확대에도 공헌했다. * 마지막 말은 황혼이 새벽보다 아름답다.....

한국박물관협회 김종규 명예회장 : * 두번째 축사를 하려니 앞에 사람이 좋은 이야기를 다해서 불리하다. 박물관행사에 와인을 처음(환기미술관장 시절) 시작한 것같다. * 실기는 한계에 부딪치는데 인문학적 뒷받침을 해주었다. * 100세를 향해 남은 30년을 매진해달라.....
충북대교수,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윤우학 전회장 : * 오선생님은 가장 가까운 사람 중에 한 사람이다. * 미술평론가는 두가지 방향이 있는데 미적가치의 이론적 추구와 구체적인 현장에서 의미를 부여하는 현장비평가가 있는데 오선생은 후자이다. 살아있는 현장의 기록자로 군더더기 없는 비평이었다. * 무뚝뚝하지만 평론가는 권위자는 아니지만 권위는 있어야 한다.....
답사로 나온 오선생(한복 두루마기 걸치고)은 이 행사를 사양했는데 '일생에 한번이라는 유혹에 빠져 일을 치르게 되었다" 시간을 살 수 만 있다면 사고 싶다. 한 학생이 시험을 치르는데 시험관이 어깨너머로 보니 수험생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열심히 쓰고 있더라....
화가 김봉태씨가 건배제의를 하기전에 10년전에 부인과 환기미술관에 와이프와 찾아갔는데 원고를 쓰고 있고 인사를 했는데 그 다음 이야기가 없어 서성거리다 나왔다 . 부인이 "뭐 저런 사람이 다 있는냐고 까지 했다." 그러나 매력이 있고 존경하는 사람이 많아 오늘 이렇게 많은 사람이 참석한 것 같다. 더 좋은 글은 쓰고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축배 끝나니 18시15분이었고 케이크 컷팅, 식사, 영상물 상영, 기념 촬영으로 끝이 났다. 많은 미술인들이 참여한 뜻있는 행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