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신문사 기자를 그만두고 사진작가로 전향, 후쿠시마로 이주해서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와 관련된 주제로 작업을 해오고 있는 작가 이와나미 유키를 만나보았다. Q.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거주지를 옮긴 경험은 당신의 작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 A. 눈에 보이지 않는 방사능, 그리고 그로 인한 보이지 않는 피해를 나 자신이 직접 체감하게 되면서, 후쿠시마 사람들의 마음속에 원전 사고의 상처가 깊이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은 내 사진 작업의 근본적인 태도와 방향에까지 영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