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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성 칼럼

인명사전 바로가기 : www.daljin.com/author/732 미술평론가 이경성(b1919 - d.2009)은 이화여대, 홍익대교수, 한국미술평론가협회장 역임하였으며 대한민국 국민훈장 목련장(1972), 일본정부 훈3등 욱일중추장(1984), 보관문화훈장(1984),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기사장(1992), 세종문화상(1994), 예총 예술문화대상(2000), 대한민국문화예술상(2003)을 수상하였다.

칼럼니스트

ALL(25)

2002. 08.

(9)이른바 퓨전미술에 대하여

요사이 강남에 그 유명한 많은 음식점이 제법 잘 지은 이상한 요리를 가지고 그것을 탓하며는 당신은 구식이기 때문에 새로운 퓨전요리를 모른다고 반박한다. 이 퓨전요리는 동서양에 모든 것을 혼합하고 그것을 약간 변형시켜 새롭고 전에 없던 것이라고 자랑하는 것이다. 이와 같…

이경성

2002. 07.

(8)백남준님을 아껴드립시다.

백남준은 우리나라가 낳은 세계적인 미술가로서 20세기 미술가 몇 명을 꼽아도 끼울 자격이 있는 예술가이다. 그것은 현대예술이 과학화하는 과정에서 가장 구체적으로 비디오라는 매체를 써서 새로운 예술을 창조했기 때문이다. 그는 한국사람으로서 자기 자신을 포함해서 한국이 무…

이경성

2002. 06.

(7)예술은 끝났는가

21세기 들어와서 예술의 종말이 종종 이야기 거리가 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이 문제를 거론하는 것이다. 인간이 예술을 창조하고 그와 더불어 생활을 풍부하게 하고 행복을 누리게 된 것은 꽤 오래전의 일이다. 구석기시대라고 불리우는 옛날에 인간들은 주변에 모든 재료를…

이경성

2002. 05.

(6)미술계에도 인재의 생산 과잉

꽤 오래된 이야기이지만 뉴욕이 있을 적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것은 미술학 석사와 박사를 딴 자격을 가진 사람이 취직 자리가 없어서 택시운전수를 하면서 생계를 이어간다는 것이었다. 물론 수요와 공급이 균형이 맞지 않는 경우가 미술 분야만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즐겁…

이경성

2002. 04.

(5)소박한 화가 박수근

문화관광부에서는 2002년 5월의 문화인물로 박수근을 선정하였다. 박수근은 그의 생전에 빛을 못 본 화가로 늘 부당한 대우를 받은 사람이다. 독학으로 화가가 된 박수근은 일제시대에는 주로 선전에 출품함으로서 명맥을 이어왔는데 그나마 그것도 그의 작품이 한국의 향토적인 …

이경성

2002. 03.

(4)원칙을 떠나는 현대미술

긴 미술의 역사에서 볼 적에 요즈음처럼 다양하고 변화가 많은 시대도 없었다. 그것은 현대라는 문명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분석적인 결과라고 말하지만 그래도 생각하여 보면 지나칠 정도로 원리 원칙을 떠나고 있다. 가령 미술의 경우 하버드 리드가 이야기했듯이 "미술은 형태의…

이경성

2002. 02.

(3)이항성의 재평가

화가 이항성은 1950년대 말 한국 현대미술이 고개를 들적에 선두에 서서 움직인 선구자적인 인물이었다. 먼저 문화교육 출판사를 설립하여 미술 교과서를 냈고 지금도 채산이 어려운 미술출판에 손을 대어 <세계미술전집>을 편찬했다. 본격적인 미술잡지인 <신미술>이란 잡지를 …

이경성

2002. 01.

(2)수화 김환기

문화관광부에서는 이달의 문화인물로 2002년 2월 김환기의 달로 결정하였다. 김환기가 문화인물로 선정된 것은 시기적으로 보나 문화사적인 의미에서 보나 매우 적절한 조치이다. 수화 김환기는 우리나라의 근대와 현대에 걸쳐서 활약한 가장 뛰어난 작가의 한 사람이다. 그것은 …

이경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