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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환

인명사전 바로가기 : www.daljin.com/author/641 미술평론가 고충환(b.1961)은 월간미술대상 학술평론부문 장려상(2006)을 수상하였으며, <비평의 쟁점전> 포스코미술관(2005), <조각의 껍질 혹은 허물전> 모란미술관(2008)를 기획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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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8.

구샛별, 결여와 결핍의 풍경

구샛별, 결여와 결핍의 풍경 하루 일과가 끝나 인부들이 빠져나간, 정적과 적막감이 감도는 공사장을 그렸다. 혹 휴일일지도 모르겠다. 말 못할 속사정으로 공사가 잠정적으로 중단된 현장일 수도 있겠다. 그렇게 정적과 적막감이 감도는 공사장 위로 노을이 내린다. 노을과 음영…

고충환

2018. 05.

한경원/ 유년의 기억, 집이 있는 풍경

한경원/ 유년의 기억, 집이 있는 풍경 한경원은 원래 자연을 그렸다. 그리고 근작에서 집을 그린다. 그린다기보다는 마치 실제로 집을 짓기라도 하듯 그리고 만든다. 유년의 집에 대한 기억이 집을 그리고 만들게 된 동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작가는 큰방과 작은방, 꽃밭…

고충환

지원정책의 발상전환을 위하여

지원정책의 발상전환을 위하여 현재 국내에는 다양한 형태의 예술관련 지원정책이 시행되고 있고, 문화관련 인프라 구축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재능과 끼만 있다면 누구든 그 수혜를 받을 수가 있다. 여전히 사각지대가 없지 않지만, 신경 줄 만큼이나 촘촘한 지원체계와 경…

고충환

2018 한국작가상 심사평

2018 한국작가상 심사평 객관적인 현실은 없다. 다만 우연하고 무분별한, 우발적이고 산발적인 현실의 조각들이 있을 뿐. 이런 산만한 현실의 편린들로부터 추상해낸 것이 전형이고, 그 전형이 전개되는 장소가 객관적 현실이다. 그러므로 객관적 현실은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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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담벼락, 눈(雪) 살갗에 그리다 _현대인의 징후 혹은 증상에 대하여

땅 담벼락, 눈(雪) 살갗에 그리다_현대인의 징후 혹은 증상에 대하여 현대인의 징후 혹은 증상이 여럿 있지만 그 중 결정적인 경우로 치자면 단연 스트레스를 들 수가 있다. 고대인이라고 해서 스트레스가 없지는 않겠지만, 아무래도 스트레스는 문명화에 비례하는 것 같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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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재/ 얼굴, 얼굴들, 나는 너다

이용재/ 얼굴, 얼굴들, 나는 너다 눈물 시리즈. 처음부터 작가의 조각은 예사롭지가 않았다. 눈물과 꽃. 예술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이 자유정신 혹은 자유영혼인 만큼 소재에 한계는 없지만, 적어도 전통적으로 볼 때 눈물과 꽃은 조각을 위한 소재로선 의외인 면이 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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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종, 신윤복의 미인도와 이순종의 여인도

이순종, 신윤복의 미인도와 이순종의 여인도 이순종은 설치와 영상 그리고 평면회화를 넘나들며 상식을 벗어난 소재로써 전통을 재해석하기도 하고, 여성의 성적 정체성을 묻기도 하며, 때로는 대중문화에 반응하기도 한다. 이를테면 머리카락을 잘게 썰어 뭉쳐 놓거나 가는 실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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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자, 어쩜 삶이란 존재를 향한 그리움을 잉태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송혜자, 어쩜 삶이란 존재를 향한 그리움을 잉태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자가용으로 가면 한 시간 거리를 배 이상 걸려 버스를 타고 갔다. 돌 때 다 돌고 들를 때 다 들러서 가느라 늦었다. 효율성으로 치자면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이겠지만 삶을 살아가면서 꼭 효율성만 따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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