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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환

인명사전 바로가기 : www.daljin.com/author/641 미술평론가 고충환(b.1961)은 월간미술대상 학술평론부문 장려상(2006)을 수상하였으며, <비평의 쟁점전> 포스코미술관(2005), <조각의 껍질 혹은 허물전> 모란미술관(2008)를 기획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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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한명욱/ 자연의 시그널, 중화와 소리

한명욱/ 자연의 시그널, 중화와 소리 자연은 객관적 대상이 아니다. 자연에는 이미 주체가 포함돼 있어서 주와 객을 나눌 수가 없다(메를로퐁티). 그러므로 어쩜 자연은 없고 자연관이 있을 뿐이다. 자연관만큼이나 많은 그리고 다른 자연들이 있을 뿐이다. 이를테면 눈이 다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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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섬과 정원, 밤과 꿈, 그리고 무의식의 방

이지원/ 섬과 정원, 밤과 꿈, 그리고 무의식의 방 섬, 정원, 관계, 그리고 근작에서의 그라운드. 이지원의 그림을 지지하는 키워드들이다. 추상회화에서처럼 제목이 무의미하거나 아예 주제가 생략된 경우도 있지만, 주제며 제목이 의미를 견인하는 그림도 있다. 서사적인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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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록/ 이중그림, 하나의 그림 속에 들어있는 다른 그림

이상록/ 이중그림, 하나의 그림 속에 들어있는 다른 그림 유명한 작품들 중에는 현대인에 의해 소환되는 경우들이 많다. 주로 작가들이지만 더러 디자인이나 광고 등 명작의 소환은 특정분야를 가리지 않고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원작에 대한 오마주의 표시일 수도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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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찬, 비닐봉지괴물과 그로테스크리얼리즘

이병찬, 비닐봉지괴물과 그로테스크리얼리즘 처음엔 그저 검은 비닐봉지들이 흩어져 있거나 쌓여있다고 생각했다. 더러 은박지와 알록달록한 반짝이 필름 그리고 투명 필름도 부분적으로 섞여 보였다. 이게 뭐지? 그리고 잠자듯 누워있던 비닐봉지들이 빵빵하게 부풀리면서 서서히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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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덕식/ 청춘예찬, 우리도 그들처럼

원덕식/ 청춘예찬, 우리도 그들처럼 작가는 시골에 산다. 옆으로 긴 단층짜리 폐교에 부부가 살면서 그림도 그린다. 운동장이 있지만 자연 차지가 돼 길가에선 잘 보이지도 않는다. 자연 속에 숨은 것도 같고 자연이 보호해주는 것도 같다. 그렇게 은둔자를 위한 움집 같은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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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은/ 다육소녀, 순수와 상처, 그리고 위로의 알레고리

서승은/ 다육소녀, 순수와 상처, 그리고 위로의 알레고리 다육식물을 보면, 꽃이 필 것 같지 않아 보여도 결국 꽃이 핀다(작가노트). 작가 서승은은 직접 100여종의 다육식물을 키운다. 자연스레 다육식물은 작가의 그림에 등장하는 주요 소재가 된다. 지척에서 다육식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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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묵/ 정체성 상실을 앓는 나에게, 길을 잃은 너에게

김판묵/ 정체성 상실을 앓는 나에게, 길을 잃은 너에게 작가 김판묵은 여느 작가들이 그렇듯 창을 통해 세상을 보는 것으로부터 시작했다. 여기서 창은 주체가 세상을 보는 틀과 프리즘, 관념과 가치관을 의미한다. 이처럼 우리 모두는 특정의 틀을 통해 세상을 보고, 특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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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휘의 작업/ 탈재현과 탈형식, 회화를 확장시키는 도구들

김진휘의 작업/ 탈재현과 탈형식, 회화를 확장시키는 도구들 땡땡이와 같은, 삼각형과 같은, 격자와 같은 기하학적인 패턴과 색채구성을 연상시키는 기하학적 형태들, 그리고 여기에 비정형의 얼룩들, 무분별한 자국들, 마치 중력의 관성을 증명이라도 하듯 화면 위로 마구 흘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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