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외부칼럼

김영호

인명사전 바로가기 : www.daljin.com/author/661
미술평론가 김영호(b.1958)는 구상전 미술평론상(1994), 제1회 문신저술상(2008)을 수상하였으며 중앙대학교 미술학부 명예교수이다.

칼럼니스트

ALL(385)

2006. 08.

한국-프랑스 미술교류 소사

개관 격동의 조선왕조 말, 1886년 6월 4일에 이루어진 <한불수교조약>은 한국과 프랑스 사이의 관계를 공식화한 하나의 사건이었다. 프랑스는 미국, 영국, 독일, 러시아, 그리고 이탈리아에 이어 조선과 공식적인 외교관계를 수립한 여섯 번째의 서방국가가 되었고 이듬해인…

김영호

2006. 06.

21세기형 박물관 <케 브랑리>를 보고

파리의 에펠탑이 엎드리면 코 닿을 곳에 새 박물관이 들어서면서 세느강변의 공기가 소란스럽다. 유럽 언론에서는 퐁피두센터 이후 최고의 건축이라는 평가가 벌써 나오고 있다. 그런데 케 브랑리(Quai Branly)에 대해 국내 언론의 시각은 의외로 비판적이다. 요지는 집권…

김영호

재불 한인미술가 약사

I. 프롤로그파리는 미술의 메카로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왔고 그 여명은 아직도 도시 곳곳에 설치된 조형물들과 미술관의 명작들 속에 스며있다. 프랑스가 이차 세계대전 이후 추상표현주의와 팝아트로 무장된 뉴욕화파의 견제를 받으면서도 중심적인 자리를 지켜올 수 있었던 것은…

김영호

2006. 05.

전후 파리의 한인화가들 (1954-1960)

한국미술사상 최초의 프랑스 미술유학생으로는 1925년 파리에 도착한 이종우를 들고 있다. 이와 함께 1922년 경제학을 공부하기 위해 독일로 건너간 후 베를린 예술학교에서 유학하고 1937년 파리에 도착한 배운성이나 1929년 도불해 6개월간 머물렀던 나혜석도 재불 한…

김영호

2006. 03.

투표에 쓰이는 수의 마술

어느 과학영재교육원이 주최한 특별강연회에서 저명한 수학자의 흥미로운 발표를 들은 적이 있다. 강연의 요지는 ‘투표의 결과는 방법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인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느 집단이 겨울여행을 떠나기로 하고 장소를 정하는데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 결…

김영호

2006. 02.

2005년도 미술사 및 평론 분야

열린 성장판 & 이슈 생산의 아쉬움 - 2005년도 미술사 및 평론 분야 개관 2005년의 미술사와 평론을 포함한 미술이론 분야는 전년도에 이어 꾸준한 양적 성장세를 유지했다. 기존의 학회와 협회에서는 두 차례 이상의 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앞을 다퉈 국제 규모의 심…

김영호

비평없는 미술, 어디로 가나

우리나라 미술비평이 실종되었다는 말이 나온 지도 벌써 10년이 넘었다. 대중들은 더 이상 비평에 기대지 않고, 신문은 평론가의 글을 싣는데 인색하며 ‘문화예술위원회’와 같은 공공기관의 미술지원 사업에서조차 평론부문을 소외시키고 있다.특이한 것은 미술비평의 실종에도 불구…

김영호

2006. 01.

제주도립미술관과 BTL방식의 한계

제주도립미술관과 BTL방식의 한계 제주도는 작년 말 도립미술관건립사업이 BTL 대상사업으로 확정되었음을 공식발표한 이후 인터넷을 통해 기본계획고시를 하였고, 지난 1월 12일에는 민간자본유치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마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앞으로 4월 20일…

김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