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인문학(5) 나는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안다김영호 미술사가 objetkim@cau.ac.kr어느 시대나 사회를 막론하고 그 구성원들이 믿고 따라야 할 관념들이 있다. 이러한 관념들은 상식이나 예절 혹은 윤리나 관습 등의 규약을 통해 일상을 이끌거나, 법전으로 강제함으…
김영호
칼럼 외부칼럼
2024. 07.
미술인문학(5) 나는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안다김영호 미술사가 objetkim@cau.ac.kr어느 시대나 사회를 막론하고 그 구성원들이 믿고 따라야 할 관념들이 있다. 이러한 관념들은 상식이나 예절 혹은 윤리나 관습 등의 규약을 통해 일상을 이끌거나, 법전으로 강제함으…
김영호
2024. 06.
제주미술사를 정리할 때김영호 / 중앙대 명예교수, 미술사가 서울 인사동의 제주갤러리에서 고영만 화백의 개인전이 지난 19일 막을 올렸다. 제주 ‘원로작가 특별기획전 시리즈’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생명-공간 :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제명 아래 60여 점…
김영호
2024. 05.
미술인문학(4): 필립 파레노 개인전 : 영속적인 시간과 공간을 유영하기 김영호 미술평론가 objetkim@cau.ac.kr 시하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흥미로운 전시회가 하나 열리고 있다. 알제리 태생의 프랑스 작가 필립 파레노(Philippe PARRENO)의 개인전…
김영호
정현재/‘당신의 시선으로’ 열어가는 세상 김영호 | 중앙대 명예교수, 미술사가정현재가 세 번째 개인전을 준비하며 조심스럽게 자문을 청해 왔다. 두어 시간 차를 달려 도착한 금암리 작업실에는 10년 넘게 제작한 작가의 그림들이 사방 벽마다 겹겹이 세워져 있다. 캔버스 위…
김영호
2024. 04.
[김영호의 월요논단] 제주비엔날레의 미래를 생각하자김영호 | 중앙대 명예교수·미술사가제주비엔날레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제주도립미술관장이 비엔날레 예술감독을 동시에 맡는다는 언론 보도가 논쟁의 초점이다. 혹자는 미술관이 국제미술전을 주최하는데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질…
김영호
2024. 03.
조영동 / 에체 호모(Ecce Homo) - 이 사람을 보라 김영호 중앙대 명예교수, 미술사가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에 기증된 조영동 화백(1933-2022)의 작품은 모두 147건(196점)으로 드로잉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유화를 비롯해 조각과 판화도 다수 포함되어 …
김영호
비엔날레, 도대체 무엇하는 곳인가?김영호 / 중앙대 명예교수, 미술사가 ‘2년마다 열리는 국제미술전’인 비엔날레가 현재 우리나라에서 16개 이상이 운영되고 있다. 서울, 광주, 부산, 대전, 대구, 공주, 청주, 창원, 목포, 강릉, 경기, 제주 등 지방자치단체마다 하…
김영호
미술인문학(3) ‘나의 언어의 한계가 곧 세계의 한계’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신이 경험한 일들을 언어로 표현한다. 눈(眼)⋅귀(耳)⋅코(鼻)⋅입(舌)⋅피부(身) 라는 다섯 감각기관으로 세상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다시 외부로 드러내는 도구가 언어다. 내가 만들어가는 세계는 …
김영호